국내 모바일 서비스 매출 규모, 2027년까지 연평균 3% 증가
2023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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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총 모바일 서비스 매출은 주로 M2M 및 IoT 가입과 모바일 데이터의 견고한 성장세에 힘입어 2022년 201억 달러에서 2027년 232억 달러로 연평균 3%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의 한국 모바일 광대역 예측(2023년 1분기) 자료에 따르면, M2M/IoT 가입이 2022년에서 2027년까지 연평균(CAGR) 14% 증가하며, 해당 기간 동안 전체 후불 서비스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모바일 음성 서비스 매출은 계속해서 감소하겠지만,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 매출은 2022년에서 2027년 사이에 6%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글로벌데이터의 통신 애널리스트 스리칸스 바이다(Srikanth Vaidya)는 “한국의 월 평균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은 스마트폰을 통한 온라인 비디오 및 소셜 미디어 콘텐츠 소비 증가로 인해 2022년 12.5GB에서 2027년 29.6GB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4G 서비스의 광범위한 가용성과 5G 서비스 증가 덕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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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글로벌데이터는 5G 서비스를 선도하는 국가의 모바일 광대역 서비스 전망을 낙관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베트남의 경우, 현재 4G 서비스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2024년에는 5G 서비스가 주요 모바일 기술 부문으로 부상하고, 2027년에는 전체 가입의 약 8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은 고속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성장하는 M2M/IoT 애플리케이션, 한국의 5G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자와 정부의 이니셔티브 등에 의해 주도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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