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C 시장 7% 감소…AI PC 확대에도 공급난, 가격 상승에 수요 둔화옴디아(Omdia)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미국 PC 출하량(태블릿 제외)은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한 1,580만 대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3분기 이후 가장 큰 연간 감소폭이다. 이번 하락은 부품 공급 부족과 메모리 및 스토리지 가격 상승에 따른 제조원가 증가, 윈도우 11 교체 수요의 둔화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됐다. 특히 DRAM과 NAND 공급이 AI 서버용 메모리로 이동하면서 PC 제조사의 부품 조달 부담이 커지고 있다.
AI가 이끄는 메모리 시장…올해 장비 투자액 500억 달러 시대 열린다SEMI가 발표한 최신 300mm 팹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메모리 부문의 300mm 팹 장비 투자액은 2026년 처음으로 5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29% 증가한 520억 달러에 달하고, 2027년에는 다시 11% 늘어난 5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장기적으로는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연평균 19% 성장해 2029년에는 약 800억 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같은 성장은 AI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차세대 컴퓨팅 시스템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과 DDR5 등 첨단 메모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AI 인프라 판 흔드는 ‘네오클라우드’, 2030년 AI 클라우드 시장 20% 차지 전망가트너는 2030년 네오클라우드 공급업체가 약 2,670억 달러(약 410조 원) 규모로 성장할 AI 클라우드 시장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네오클라우드는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워크로드에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를 의미한다. 기존 하이퍼스케일러가 범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면, 네오클라우드는 GPU 중심의 AI 인프라와 고성능 연산 환경에 집중하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AI 경쟁의 변수는 전력,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 올해 26% 증가 전망가트너는 2026년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이 565테라와트시(TWh)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5년 447TWh 대비 26% 증가한 수치다.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역시 지난해 104기가와트(GW)에서 올해 132GW로 약 2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에는 290GW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가트너는 AI 최적화 서버가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 증가의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AI 투자 힘입어 반도체 장비 시장 성장, 1분기 매출 365억 달러 돌파SEMI는 전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 통계(WWSEMS) 보고서를 통해 2026년 1분기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365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로도 1%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이다. SEMI는 이번 성장이 최첨단 로직과 DRAM, 첨단 패키징 생산능력 확충 및 기술 업그레이드를 위한 투자 확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AI 시장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반도체 제조 인프라 투자가 장비 수요를 견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AI 견인으로 차세대 반도체 기판 시장 연평균 67% 폭발적 성장 전망기술적 측면에서 글라스 코어 기판은 미세 회로 구현이 용이하고 열과 습도에 강해 대면적 패키지 아키텍처를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장점을 지닌다. 보고서의 시장 개발 시나리오에 따르면 일부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오는 2028년경 초기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기술 성숙도에 따라 더 크고 복잡한 패키지 전반으로 채택이 확대될 전망이며, 2028년부터 2040년까지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무려 67.2%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첨단 공정 수요 확대에 반도체 재료 시장 사상 최대… 732억 달러 기록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첨단 공정 경쟁이 심화되면서 반도체 재료 시장도 사상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고성능 컴퓨팅(HPC)과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확대에 따라 웨이퍼 팹과 첨단 패키징 분야 투자가 지속되면서 관련 재료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이다. SEMI는 2025년 글로벌 반도체 재료 시장 매출이 전년 대비 6.8% 증가한 73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웨이퍼 팹 재료와 패키징 재료 부문 모두 성장세를 보였으며, 공정 복잡도 상승과 첨단 노드 확대가 주요 성장 요인으로 분석됐다.
AI 서버 수요 확대에 AMD 서버 점유율 역대 최고… 46.2% 기록시장 조사 기관 머큐리 리서치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x86 프로세서 출하 보고서에 따르면 AMD의 서버 부문 매출 점유율은 46.2%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8%p, 전분기 대비 4.9%p 증가한 수치다. AMD는 이번 성장 배경으로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의 에픽 프로세서 채택 확대와 인스팅트 제품군의 빠른 확산을 꼽았다. 특히 AI 학습 및 추론 인프라 수요가 증가하면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AI 가속기 시장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2026년 1분기,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SEMI는 2026년 1분기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32억 7,500만 제곱인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5년 같은 분기의 28억 9,600만 제곱인치 대비 13.1% 증가한 수치로, 인공지능(AI) 기반 수요와 광범위한 산업 회복 조짐이 출하량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리콘 웨이퍼 수요는 첨단 로직과 메모리를 포함해 AI 데이터센터 관련 분야에서 강력한 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수요가 전력 관리 반도체 분야로까지 확대되는 양상이다.
2026년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반등, 하반기 수요 둔화 우려 확대옴디아(Omdia)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985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메모리와 주요 부품 가격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 제조사들이 출하를 앞당긴 것이 시장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는 소비자들의 가처분 지출을 압박하며 최종 수요 회복을 제한하고 있다. 제조사별로는 삼성(Samsung)이 6540만 대를 출하하며 전년 대비 8% 성장해 시장 1위를 유지했다. 보급형 A 시리즈가 신흥 시장 판매를 견인했고,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강한 수요가 프리미엄 시장 성장에 기여했다.
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글로벌 IT 지출 13.5% 증가 전망가트너는 2026년 전 세계 IT 지출이 전년 대비 13.5% 증가한 6조3,16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2월 전망치 대비 상향 조정된 수치로, AI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IaaS 전반에서의 강한 수요가 반영된 결과다. AI 인프라와 첨단 메모리 수요 확대에 힘입어 전 세계 IT 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데이터센터와 생성형 AI 중심의 투자 확대가 시장 성장을 견인하며 IT 산업 전반의 구조 변화가 가속되고 있다.
인피니언,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6년 연속 1위 수성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4년 699억 달러에서 2025년 744억 달러로 성장한 가운데, 인피니언은 12.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특히 인피니언은 유럽과 한국은 물론,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1위를 유지했으며 북미와 일본 시장에서는 2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
올해 1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 4% 증가, 실수요보다 ‘멤플레이션’이번 출하량 증가는 ‘멤플레이션(memflation)’으로 불리는 메모리 가격 상승 흐름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DRAM과 NAND 플래시 가격이 빠르게 오르면서, 향후 제품 가격 인상을 우려한 공급업체와 유통업체들이 선제적으로 재고를 확대한 결과다. 글로벌 PC 시장의 주요 공급업체 순위는 큰 변동 없이 유지됐다. 레노버, HP, 델, 애플이 상위 4위를 유지한 가운데, 에이수스(ASUS)가 에이서(Acer)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AI 열풍에 반도체 장비 시장 '역대 최대'… 2025년 매출 1,351억 달러 달성첨단 로직과 메모리, 특히 고성능 컴퓨팅(HPC)과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한 투자 확대가 시장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SEMI는 2025년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이 1,351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1,171억 달러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 처리 수요 증가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능력 확대 투자가 맞물린 결과다.
2026년 메모리 가격 130% 급등으로 PC 및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가트너(Gartner)는 2026년 전 세계 PC 출하량이 전년 대비 10.4%, 스마트폰 출하량은 8.4%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6년 말까지 D램과 SSD 가격은 합산 기준 13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PC 가격은 평균 17%, 스마트폰 가격은 13% 인상될 전망이다. 시장 수요는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비용 상승은 교체 주기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26년 말까지 기업용 PC의 평균 사용 기간은 15%, 개인 소비자용 PC는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보안 취약성 확대와 노후 기기 관리 복잡성 증가에 대한 우려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전년대비 5.8% 증가, AI가 반등 견인2025년은 웨이퍼 출하량이 다시 성장세로 전환되는 변곡점의 해로 평가된다. AI 애플리케이션 확대에 힘입어 로직용 첨단 에피택셜 웨이퍼와 고대역폭 메모리(HBM)용 폴리시드 웨이퍼 수요가 강세를 보이며 실리콘 출하량 증가를 견인했다. 다만 웨이퍼 매출은 수요 및 가격 회복이 지연되면서 감소세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레거시 반도체 부문은 점진적인 안정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 산업, 소비자 전자 등 머츄어 노드 분야에서는 장기간 지속된 재고 조정 이후 웨이퍼 및 칩 재고 수준이 정상화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AMD, 2025년 4분기 서버 매출 점유율 41.3% 달성… 역대 최대치 경신AMD는 클라우드와 엔터프라이즈 전 영역에서 에픽(EPYC) 프로세서의 채택이 가속화된 결과, 서버 매출 점유율 41.3%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AMD의 이번 서버 매출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4.9%p, 전분기 대비 1.8%p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성과는 데이터센터 비즈니스 전반에서 AMD 제품에 대한 시장의 강력한 실행력과 고객의 신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 소비자용 시장인 클라이언트 부문에서도 의미 있는 성장이 확인되었다. AMD의 4분기 클라이언트 매출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7.4%p 상승한 31.2%를 기록했다.
가트너, “엔비디아 매출 1천억 달러 돌파… 삼성전자·SK하이닉스 2·3위”가트너(Gartner)가 2025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은 2024년 대비 21% 증가한 7,93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프로세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네트워킹 부품 등 AI 핵심 반도체가 시장 성장을 강하게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 반도체 공급업체 가운데 5개 업체의 순위가 바뀌며 시장 지형 변화도 뚜렷해졌다. 가장 큰 변화는 엔비디아(NVIDIA)의 독주 강화다. 엔비디아는 2025년 삼성전자와의 매출 격차를 530억 달러까지 벌렸고, 반도체 업계 사상 최초로 연 매출 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AI 투자 확대에 힘입은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 2027년 사상 최대글로벌 반도체 제조장비 시장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를 발판으로 사상 최대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I 연산 수요 증가에 따라 첨단 로직과 메모리, 첨단 패키징 분야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반도체 장비 시장 전반이 구조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전자 산업 공급망을 대표하는 산업 협회 SEMI가 추적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제조장비 매출은 2025년 1,33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SEMI “2025년 3분기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 11% 증가”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이 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3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전자 산업 공급망을 대표하는 산업 협회인 SEMI가 추적 조사하는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336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로는 2% 증가한 수치다. 이번 성장세는 선단 로직 공정과 DRAM, AI 컴퓨팅용 패키징 솔루션 등 첨단 기술 투자 확대가 이끌었다. 특히 중국 지역으로의 장비 출하가 늘어난 점도 전체 매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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