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반도체 재료 시장, 한국 130억 달러 3위 기록
2023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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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반도체 재료 시장 매출액이 8.9% 성장한 727억 달러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2021년의 최대 매출액이었던 668억 달러를 넘어서는 실적이다.


2022년의 웨이퍼 팹 재료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5% 증가한 447억 달러, 패키징 재료 매출액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280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특히 실리콘, 전자 가스, 포토마스크 부문이 웨이퍼 팹 재료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패키징 재료 시장에서는 유기 기판이 성장을 주도하였다.


반도체 재료 시장에서 파운드리와 첨단 패키징을 기반으로 13년 연속 가장 큰 시장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대만은 2022년 201억 달러의 시장 규모를 보였다. 중국은 2022년 2위를 기록하였으며 한국은 3위에 위치하였다. 일본을 제외한 주요 반도체 지역의 반도체 재료 매출은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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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에 인용된 SEMI의 재료 시장 데이터 구독(Materials Market Data Subscription, MMDS)은 10년 간의 과거 데이터와 2년치의 전망 데이터를 보여준다. 또한 반도체 주요 7개 지역(북미, 유럽, 일본, 대만, 한국, 중국 및 기타 국가)에 대한 분기별 매출액과 포토레지스트, 포토레지스트 보조제, 공정 가스 및 리드 프레임 등에 대한 출하량과 매출액 데이터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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