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데슈바르즈와 퀄컴, 5G-Advanced와 6G 네트워크의 새로운 주파수 대역 실용화 위해 협력
2024년 03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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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 SMW200A 벡터 신호 발생기와 R&S FSW 신호 및 스펙트럼 분석기 


진화하는 5G 네트워크 환경에서 FR1(0.41 ~ 7.125GHz) 및 FR2(24.25 ~ 71GHz) 주파수 범위를 지원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 이제 5G 어드밴스드(5G-Advanced) 및 6G 시대가 도래하면서 글로벌 규제기관과 전 세계 산업 컨소시엄에서는 세 번째 주파수 범위가 논의되고 있다. 중상위 대역이라고도 불리는 7.125 ~ 24.25GHz 범위의 FR3은 이동통신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로데슈바르즈(Rohde & Schwarz)의 기술은 퀄컴 테크놀로지스(Qualcomm Technologies)가 FR3을 위한 최신 RF 모뎀 기술의 상용화 및 효율성을 입증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이 주관하여 가장 최근(2023년 11월 20일에서 12월 15일, 두바이)에 열린 WRC 2023(World Radio Conference 2023)에서는 6G, 공식적으로 IMT-2030이라고 불리는 차세대 이동통신을 위한 추가 스펙트럼에 대해 규제기관 및 업계 리더들 간의 합의가 도출되었다. 특히 글로벌 연구 개발 작업을 위해 14.8 ~ 15.35GHz의 주파수 범위가 지정되었다. 또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를 비롯한 여러 당국들도 향후 무선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12GHz 대역 이상(12.7 ~ 13.25GHz)의 주파수 범위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개발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테스트 및 측정 솔루션 분야의 선도 공급업체인 로데슈바르즈(Rohde & Schwarz)는 무선 시스템 기술의 선두주자인 퀄컴 테크놀로지스(Qualcomm Technologies)가 미래의 인프라를 위한 Giga-MIMO 시스템이 이러한 주파수에서 효과적으로 동작할 준비가 되었음을 입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시스템은 3.5GHz에서 동작하는 현재의 5G 매시브 MIMO(massive MIMO) 네트워크에 필적하는 커버리지는 물론, 향상된 데이터 성능을 제공한다.


퀄컴 테크놀로지스는 로데슈바르즈의 R&S SMW200A 벡터 신호 발생기(Vector Signal Generator)와 R&S FSW 신호 및 스펙트럼 분석기(Signal and Spectrum Analyzer)를 활용해 이 프로토타입의 성능을 검증했다. 이 셋업에는 오늘날의 3GPP 물리층 사양보다 더 넓은 신호 대역폭으로 각기 다른 부반송파 간격을 테스트할 수 있는 특수 펌웨어가 포함되어 있다. 궁극적으로 더 넓은 대역폭은 더 높은 데이터 전송속도와 저지연을 가능하게 한다.


로데슈바르즈의 CTO(Chief Technology Officer)인 안드레아스 파울리(Andreas Pauly)는 “퀄컴 테크놀로지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모바일 통신의 새로운 영역을 함께 모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로데슈바르즈의 맞춤형 테스트 솔루션은 5G 어드밴스드(5G-Advanced) 및 6G 네트워크에 대한 연구를 발전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FR3 주파수 범위에 대한 가능성을 탐구하고, 미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성공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퀄컴 테크놀로지스의 QWR(Qualcomm Wireless Research)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인 팅팡 지(Tingfang Ji)는 “우리는 차세대 모바일 기술을 개척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로데슈바르즈의 지원은 이를 실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광역 커버리지를 위한 중상위 대역의 Giga-MIMO를 지원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6G와 무선 통신의 혁신적인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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