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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onsemi)가 2022 회계연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21억 36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일반회계기준(GAAP) 및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총 이익이 각각 48.5%, 48.4%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3bp, 321bp 증가했다. 2022 회계연도 매출은 83억 달러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으며, 일반회계기준 및 비일반회계기준 총 이익이 각각 49.0%, 49.2%를 기록했다. 

온세미 CEO인 Hassane El-Khoury는 "온세미는 계속되는 혁신와 엄격한 실행을 통해 2022년 탁월한 성과를 달성했다. 2022년 매출은 24% 증가했으며, 비일반회계기준 총 이익은 880bp 증가했다. 비일반회계기준 영업이익은 차량 전기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대체 에너지, 산업 자동화 등 세간의 메가 트렌드에 초점을 맞추어 매출보다 4배 수준으로 성장했다. 온세미는 장기 공급 계약 지원을 위한 실리콘 카바이드 확대와 같은 핵심 전략 이니셔티브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거시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윈 퍼넬(win funnel) 설계가 전년 대비 38% 증가하는 등 온세미의 장기적인 사업 전망은 여전히 건재하다"고 말했다. 

또한 온세미는 이사회가2025년 12월 31일까지 최대 30억 달러의 회사 보통주 주식을 재매입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새로운 주식 환매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온세미의 부사장 겸 최고 재무 책임자(CFO)인 태드 트렌트(Thad Trent)는 “온세미는 주주들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하고자 균형 잡힌 자본 배분 전략에 전념하고 있다. 이사회와 리더십 팀은 장기적인 수익 성장을 위한 투자 전략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3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주식 환매 승인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당사의 혁신적인 여정이 시작된 이후 잉여 현금 흐름의 생성이 3배 증가했고, 온세미는 2022년 12월 31일 만료된 이전 승인 대비 2배 많은 환매 승인을 통해 유연성을 크게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