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W, 12V ~ 60V eGaN FET 기반 동기식 부스트 컨버터는 간단하고 경제적인 토폴로지와 낮은 온도 상승으로 95.3%의 피크 효율을 달성한다.
eGaN(enhancement-mode Gallium Nitride on Silicon) 전력 FET 및 IC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인 EPC(Efficient Power Conversion Corporation)는 양방향 벅 또는 역부스트 컨버터인 EPC916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데모 보드는 동기식 컨버터를 위한 100V EPC2052와 동기식 부트스트랩 FET 회로에 EPC2038을 갖추고 있다.
EPC9162는 기본적으로 12V 입력에서 60V/50W 출력으로 동작하는 부스트 컨버터로 프로그래밍되어 있다. 그러나 이 보드는 48V 입력에서 12V/60W 출력의 벅 컨버터로도 동작할 수 있다. eGaN FET의 빠른 스위칭 속도는 스위칭 손실을 크게 줄임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동작이 가능하다. 이 보드는 전원공급장치 설계자들이 이러한 설계를 쉽게 복제하여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회로도와 BoM(Bills of Materials) 및 거버 파일을 비롯해 이 보드에 대한 모든 지원 자료를 EPC 웹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다.
12V ~ 60V/0.85A에서 피크 효율은 95.3%이고, 경부하 효율은 86%이며, eGaN FET의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온도 상승은 40°C에 불과하다.
EPC의 알렉스 리도우(Alex Lidow) CEO는 “노트북 및 모니터용 LED 백라이트와 같이 경부하 효율이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에서 eGaN FET의 낮은 스위칭 손실은 높은 효율과 매우 낮은 온도 상승을 제공함으로써 장비의 과열을 방지할 수 있다.”며, “동기식 부스트 토폴로지는 전력 시스템 설계자를 위한 간단하고, 경제적인 솔루션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