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컨덕터, 주요 고객사에 ADAS 시스템용 이미지 센서 1억개 출하
2019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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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컨덕터은 운전자 지원 애플리케이션용 이미지 센서 AR0132AT의 출하량이 1억개를 돌파했으며, 첨단 자동차 안전기술 선도기업인 스바루(Subaru Corporation) 또한 자사의 1.2 메가픽셀 CMOS 센서를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스바루 운전자지원시스템인 아이사이트(EyeSight)에서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기술 사양을 충족하는 HDR(high dynamic range), 저조도 민감도, 프로그래밍 가능한 노출 모드의 산업을 선두하는 기능을 탑재했기 때문이다.

 

AR0132AT가 지원하는 아이사이트 시스템은 2014년 6월 레보그(Levorg) 모델에 최초로 적용됐으며, 그 후 레거시(Legacy), 포레스터(Forester), 임프레자(Impreza), 스바루 XV(SUBARU XV) 등의 모델에 적용됐다. 온세미컨덕터와 스바루는 가까운 미래에 안전성을 개선하고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ZERO traffic fatalities)’라는 목표를 달성한다는 공통 비전에 따라 카메라 기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기술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AR0132AT는 아이사이트의 눈 역할을 하는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에 적용돼 적응식 정속 주행 제어(adaptive cruise control), 차선유지 보조 시스템(lane keep assist), 차선이탈 경고(sway warning), 충돌방지 브레이크(pre-collision braking), 충돌방지 스로틀 관리(pre-collision throttle management) 등 주요 안전 기능을 지원한다. 아이사이트는 첨단 안전기술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아 각종 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연구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IIHS)’에서 표창을 받았으며, ‘일본 신차 평가 프로그램 JNCAP(Jap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의 최고등급 ‘첨단안전차량 트리플 플러스(Advanced Safety Vehicle Triple Plus, ASV +++)’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온세미컨덕터는 CMOS 이미지 센서 업계 세계 1위라는 위치와 60% 이상의 시장 점유율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ADAS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온세미컨덕터와 스바루는 픽셀 단위에서 최적화된 성능과 고해상도 이미지를 구현하는 기술이 결합돼 적용된 이미지 센서와 관련해 기술협력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me, EuroNCAP 2020)에서 설명된 바 있는 기술을 포함해 운전자 뿐 아니라 보행자, 오토바이 운전자, 자전거 탑승자 등 취약한 도로 사용자(Vulnerable Road Users, VRUs)의 차량 안전성을 개선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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