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퀄컴, ‘머신소프트’에서 5G 기반 제조 혁신 선보여
2019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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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퀄컴 테크놀로지(이하 퀄컴)가 제조 IT 서비스 전시회인 ‘머신소프트 2019’에서 5G 기반 스마트 팩토리 생태계를 보여준다. 두 기업은 5G 네트워크 구축과 5G 전용칩 상용화를 통해 5G 시대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2019년 10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는 ‘2019 한국기계전(KOMAF)’과 ‘머신소프트 2019’이 함께 개최된다. 두 전시회의 융합은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전시회 형태로 두 분야의 융합과 혁신적인 네트워킹이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KT와 퀄컴, 그리고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우수 파트너 기업들은 머신소프트 2019 전시장에 ‘5G 스타디움’을 마련해 혁신적인 스마트 제조업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특별관은 5G 네트워크의 특징인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이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현실화 되는지 보여준다.

KT는 5G 제조 클라우드와 연동해 동작하는 미래형 스마트 공장 ‘AI 팩토리’를 선보인다. ‘5G 기반 제조 클라우드’는 중소기업들이 서버 구축 및 유지관리에 대한 부담 없이 스마트 공장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해주는 KT 서비스다. 또한 넥밴드, 비전AI 등 중소공장에서도 쉽게 도입 가능한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향후 KT는 공장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제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것뿐만 아니라 AI·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5G AI 팩토리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스마트 공장 도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들은 KT의 5G에 기반해 보안, 로봇 비전, 모바일 솔루션, VA 엣지보드, 스마트 카메라 등 5G 기반 솔루션들을 소개한다. 맥데이타는 IoT 인프라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성능 및 보안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MAC-UX for IoT’ 솔루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블루버드와 에일리언은 산업용 모바일 컴퓨터를 선보인다. 영상 인식과 관련하여 포커스H&S는 TVI, NVR, IP카메라 등 영상 보안 통합 솔루션을, 아이디어는 로봇 영상 인식 솔루션이 탑재된 엣지 디바이스 ‘ERVS’를, 링크플로우는 웨어러블 306도 카메라 ‘FITT360’을 선보인다. 사이버다임은 고품질 데이터 관리 및 보안 노하우가 집약된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를, 인텔리빅스는 퀄컴 QCS 시리즈 기반의 온디바이스 AI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퀄컴은 다양한 IoT분야에서 국내 중소기업들과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도 국내 5G 스마트팩토리 생태계 발전과 디지털 제조혁신 가속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근 정부에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을 선포하고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차, 로봇, 에너지 등의 핵심 분야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정부는 이를 위해 5G 네트워크, AI허브, 빅데이터 플랫폼 등 DNA(Data, Network, AI)인프라를 집중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G 스타디움에 구성된 생태계가 앞으로의 산업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청사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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