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토브-수원시-전남대학교병원, 코로나19대응 ‘지능형 키오스크 배리어프리 서비스’ 사업 추진
2021년 05월 25일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구글플러스로 보내기

0272f14fef6f978ecd1ea8614db89f18_1621878090_291.jpg


엘토브(대표 김지성, www.eltov.com )는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개발한 ‘지능형 배리어프리 키오스크(Barrier-Free Kiosk)’의 실증 확대를 위해 수원시 및 전남대학교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확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엘토브는 ‘베리어프리 키오스크’ 사업 주관사로서,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비접촉식 에어터치, 키오스크 화면 소독, 열화상 체온측정 등의 기능을 갖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개발하여 수원시 선별진료소와 전남대학교병원에 설치할 예정이다. 

 

엘토브는 지난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으로 시행된 2020년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사업'에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사업 주관사로 선정된 독립기념관과 세종병원에 국내 최초로 시각/청각/지체 장애인을 모두 배려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설치한 바 있다. 이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2021년 2차년도에도 사업 주관사로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서비스 확산을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비대면 키오스크 서비스 시장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으나 사회적 약자(어린이, 고령자, 장애인 등)를 배려한 맞춤형 키오스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공공장소, 극장, 쇼핑몰 등에 설치된 기존 키오스크의 경우 사회적 약자가 사용하기에 불편한 요소가 많고, 특히 장애인의 경우 이용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최근에는 고령의 고객이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워 햄버거를 주문하지 못했다는 뉴스가 큰 화제가 된 바도 있다. 

 

이와 같은 사회적 약자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부는 다각도의 지원을 하고 있으며, ㈜엘토브는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사업을 통해 신기술을 적용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개발 및 실증을 추진하였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음성인식 및 음성안내가 가능해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할 수 있고, 사용자의 키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키오스크 높이를 조절함으로써 휠체어 사용자 및 어린이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입/출력 장치와 농아인을 위한 수어 아바타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복합적으로 제한요소가 생길 수 있는 사용자의 다양한 환경들을 배려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올해 2차년도 사업은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 대비하여 비접촉 에어터치, 키오스크 화면 소독, 열화상 체온측정 등 다양한 기술을 추가 적용하여 보다 업그레이드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개발하였다. 엘토브는 업그레이드된 베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수원시 선별진료소와 전남대학교병원에 설치하여 실증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디지털포용 정책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토브 김지훈 부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올해 2차년도 실증을 통해 다양한 기능에 대한 현장 검증, 보완을 거쳐 HW에 대한 표준안 제시 및 고도화를 통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확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향후 보다 많은 장애인과 고령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보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래픽 / 영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