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 사이버 복원력 강화한 데이터보호 어플라이언스 신제품 출시
2024년 05월 03일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구글플러스로 보내기
778c8a0de331312a0f727b36bec8fc1c_1714671779_9881.jpg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자사의 데이터보호 포트폴리오의 어플라이언스,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형 (as-a-Service) 오퍼링을 강화해 고객들이 증가하는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사이버 회복탄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델은 데이터보호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진일보한 성능과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기업 및 공공기관들이 온프레미스, 퍼블릭 클라우드 및 엣지에서 조직의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현대적이고 탄력적인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끔 돕는다. 델에서 조사한 ‘글로벌 데이터 보호 지수 2024(Dell Global Data Protection Index)’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의 76%가 기존의 데이터보호 조치로는 랜섬웨어 위협에 대처하기 어려우며, 57%는 사이버 공격 발생시 회사의 중요한 데이터를 제대로 복구할 자신이 없다고 답했다. 


대규모 엔터프라이즈를 위해 설계된 델의 데이터보호 신제품 ‘델 파워프로텍트 데이터 도메인(Dell PowerProtect Data Domain) DD9410 및 DD9910 어플라이언스는 전통적인 워크로드와 더불어 현대적인 워크로드를 모두 아우르는 성능으로 최대 38% 빠른 백업 및 최대 44% 빠른 복원력을 제공한다. 또한 강력한 데이터 불변성 및 무결성 기능으로 고객 데이터의 운영 및 사이버 회복 탄력성을 보장하고, 최대 11% 더 적은 전력 소비 및 업계 최고 수준인 65배 중복 제거로 효율성 향상이 가능하다. 


컴볼트(Commvault)의 산제이 머천다니(Sanjay Mirchandani) CEO는 "델과 컴볼트는 AI 기반 사이버 위협에 맞서 회복탄력성을 위한 강력한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믿음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컴볼트 클라우드 플랫폼과 델의 파워프로텍트 데이터 도메인 어플라이언스 간의 긴밀한 API 통합을 통해 사이버 회복탄력성, 데이터 보안 및 신속한 복구 기능을 결합하여 고객들은 효과적으로 위험을 완화하고 중단 없는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델은 이번에 백업 및 복구를 위해 통합된 생성형 AI 어시스턴트인 ‘델 에이펙스 백업 서비스 AI(Dell APEX Backup Services AI)’를 새롭게 출시하며, 보호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글로벌 데이터 보호 지수 2024에서 생성형 AI가 조직의 사이버 보안 태세에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59%로 조사된 바와 같이, ‘델 에이펙스 백업 서비스 AI’는 생성형 AI 데이터 보호에 대한 수요에 대응한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총괄 사장은 “생성형 AI는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의사 결정을 개선하며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사이버 공격의 공격 표면을 확장하기도 한다. 특히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로 꼽히는 학습된 모델의 경우 공격에 따른 피해가 막대해진다"라고 강조하며, "디지털 환경이 확장되면서 더 많은 취약점이 노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델은 고객의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픽 / 영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