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래티스의 senseAI 솔루션
2019년 05월 27일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구글플러스로 보내기

글/ 진선옥 기자

스마트 IoT(Internet of Things)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에지에서 동작하는 AI 애플리케이션의 규모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연이나 네트워크 대역폭 제한과 같은 이유로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횟수나 규모를 초소화하기 위해 에지 상에서 AI 기능을 처리하고자 하는 OEM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인 트랙티카(Tractica)는 오는 2025년까지 AI 에지 디바이스 출하량이 25억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래티스 반도체는 에지에서 동작하는 저전력 스마트 IoT 기기에 최적화된 senseAI FPGA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성능을 10배까지 향상시킨 새로운 제품라인과 머신 러닝 트레이닝 플랫폼을 위한 신경망 컴파일러 지원 추가 및 레피런스 디자인 확대 등을 발표했다.

래티스 반도체의 아태지역 사업개발 디렉터인 잉 젠 첸(Ying Jen Chen)은 “에지 AI 기기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전력소모 및 폼팩터가 작고, 성능 및 정확성에 대한 사용자 조정이 가능한 유연한 솔루션이 필요하다. 래티스의 senseAI는 이러한 요구사항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에지 AI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고 밝혔다.

nw1558916183_0.jpg

새롭게 강화된 래티스 sensAI 솔루션은 8bit 활성화 양자화, 스마트 레이어 통합 및 듀얼 DSP 엔진과 같은 기능을 지원하는 향상된 컨볼루션 신경망 IP(CNN IP)를 비롯해 케라스(Keras) 등 확장된 신경망과 머신 러닝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며, 새로운 맞춤형 레퍼런스 디자인을 통해 물체 카운팅과 동체 감지 등의 활용 사례를 제공함으로써 제품 출시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잉 젠 첸 디렉터는 “래티스 sensAI 스택은 AI 기능을 지원하는 에지 기기에 대한 점점 더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밝히고 “sensAI는 이미 여러 차례의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스마트 초인종과 보안 카메라와 같은 상시동작 IoT 기기용으로 저전력 sensAI 기반 솔루션을 개발 중인 고객들과 파트너 에코 시스템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픽 / 영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