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 반 홀(Vaughn Hall) 한국 총괄사장, 코닝의 한국 지역 법인 통합 운영
2024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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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은 한국 지역 내 사업 확대를 위해 최고경영자 인사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반 홀(Vaughn Hall) 한국지역 총괄사장 겸 코닝정밀소재 대표이사 사장은 코닝의 또 다른 한국 법인인 한국코닝의 사장으로 임명되었다. 이에 따라 반 홀 총괄사장은 코닝의 국내 사업 전체를 통합 운영한다. 이번 인사 조치는 응집력 있는 조직으로서 공동의 비전을 갖고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코닝의 의지를 반영한다. 


그동안 대표이사가 달랐던 코닝정밀소재와 한국코닝을 반 홀 사장이 통합 운영하게 되면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한 차원 높은 고객 지원 및 서비스 제공, 제품 개발 촉진이 기대되며, 이번 전략적 조치로 반 홀 총괄사장은 코닝정밀소재와 한국코닝 통합운영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운영 효율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코닝은 한국에서 디스플레이 기판 유리, 커버 글라스 솔루션, 모바일 기기용 벤더블 유리를 공급하는 코닝정밀소재와 Gorilla Glass, 자동차 및 생명공학 제품의 상용화 및 엔지니어링 지원을 제공하는 한국코닝 등 두 개의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두 법인은 앞으로도 기존과 같이 독립 법인으로 운영된다. 


반 홀 총괄사장은 "이러한 리더십 변화를 통해 코닝은 한국의 법인들을 하나의 회사처럼 운영하여 시너지를 만들고 한국의 소중한 주요 고객사의 핵심 파트너로서의 지위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코닝은 디스플레이, 벤더블 기기, 반도체, 자동차, 생명과학 분야에서 고객사의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반 홀 총괄사장은 1995년 선임 엔지니어로 코닝에 입사하여 미국과 아시아 지역에서 여러 생산 관리직을 두루 거쳤다. 아시아 지역에서만 20여 년의 근무 경력이 있으며 지난 2023년 11월 30일, 한국지역 총괄사장 겸 코닝정밀소재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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