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는 전 세계 반도체 서플라이 체인 전반의 온실가스 배출 가스 감소를 가속화하기 위해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Semiconductor Climate Consortium)을 설립하였다. 이 컨소시엄은 반도체 생태계의 첫번째 글로벌 협의체로, 6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 국내 기업으로는 동진쎄미켐, 삼성전자, SK 하이닉스가 참여한다. 컨소시업의 구성원은 아래와 같은 원칙과 목표를 위해 노력한다.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 창립 멤버는 파리 협정을 지지하며 반도체 공급망 내에서 기후 변화를 주체적으로 주도해야 할 필요성에 동의하였다. 또한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리는 COP27에 참여하여 컨소시엄 출범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SEMI의 CEO인 아짓 마노차는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의 모든 창립 멤버들이 중요한 이니셔티브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글로벌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에 대해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다양한 기업들이 탈탄소화를 위해 고군분투 중이지만, 우리는 업계 전체가 공동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반도체 공급망의 많은 기업들이 이번에 발족한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에 가입하여 공동의 노력으로 탈탄소화에 힘쓰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