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 라이드 비전과 협력해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한 첨단 안전 솔루션 제공
2022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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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가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한 고급 안전 솔루션 개발을 위해 이스라엘에 거점을 둔 라이드 비전(Ride Vision)과의 협력을 발표했다. 라이드 비전의 산업을 이끄는 오토바이용 충돌 방지 기술(Collision Aversion Technology, CAT)은 인공지능(AI)이 적용된 머신비전을 사용하며, 온세미의 AR0147AT 자동차용 이미지 센서에서 캡처한 HDR(High Dynamic Range)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CAT는 도로 위의 닥칠 위험을 적시에 경고하여 높은 비율로 사고를 피하고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을 준다.


AR0147AT 이미지 센서가 있는 두 대의 카메라는 자전거의 전면과 후면에 장착된 각 시스템에서 사용된다. 카메라는 고품질 이미지를 캡처해 이를 소형 온보드 처리 장치로 전송한다. 이 장치는 라이드 비전의 이륜차 및 삼륜차용 독점 알고리즘을 사용해 운전자에게 360도 충돌 경고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라이드 비전의 공동 설립자 겸 CEO인 우리 라비(Uri Lavi)는 "이번 협력을 통해 도로 위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온세미의 HDR 센서 제품군과 라이드 비전의 자체 기술을 결합해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최고 수준의 안전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은 수십 년 동안 차량에 탑재되어 왔고, 전 세계의 다양한 규제 기관은 자동차 운전자의 사망을 줄이기 위한 안전 지향 기술의 사용을 시행하는 규정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이러한 규정은 매년 승용차 운전자보다 사망자가 더 많은 오토바이 사용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온세미의 자동차 센싱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크리스 애덤스(Chris Adams)는 "오토바이와 운전자는 다른 승용차 운전자와 동일한 교통 및 기상 조건을 공유하지만, 보호를 위한 동일한 수준의 안전 메커니즘을 아직 사용할 수 없다”며, “고급 안전 솔루션에 대한 라이드 비전과의 이번 협력은 승용차에서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고성능, HDR 이미지 센서를 오토바이에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상황을 변화시킨다. 모든 도로 사용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비전 제로(Vision Zero)를 달성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라이드 비전 사용자는 개인의 앱에서 받고자 하는 알림 수준을 사용자 지정할 수 있으며, 보험 및 레저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탈 것에 대해 3시간 길이의 연속 루프 비디오를 액세스할 수 있다. 라이드 비전은 현재 이륜차 및 삼륜 차용으로 설계된 유일한 상용 ARAS(Advanced Rider Assistance System)이며, 곧 적용될 미국을 비롯해 이스라엘, 호주,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전 세계의 일부 시장에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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