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APEC 2022에서 전기차용 전원관리 솔루션 선보여
2022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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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개최되는 응용전력전자 전시회인 APEC(Applied Power Electronics Conference)에서 전원 관리와 관련하여 복잡한 설계 과제를 해결하는 전원 솔루션들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APEC 전시회에서, TI는 전원관리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최신 기능을 소개하면서 전력 밀도는 향상시키고, EMI와 잡음, 정동작 전류(IQ)는 낮추고, 신뢰성을 높이는 방법에 관하여 시연할 예정이다. 더불어 TI의 전원 전문가들이 16개의 산업 및 기술 세션을 리드하면서 관련 주제에 대한 발표도 진행한다. TI.com/APEC에서 가상 데모 관련 기술백서, 기술기고문, 온디맨드 트레이닝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마크 게리(Mark Gary) TI 아날로그 전원 제품 분야의 선임 부사장은 “TI는 지난 수십 년에 걸쳐서 전원 관련 디자이너들이 더 높은 전력 밀도 달성, 배터리 수명 연장, EMI 축소, 전력 및 신호 무결성 유지와 함께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프로세스와 패키징, 회로 설계 기술을 개발해왔다. 차세대 전원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TI의 노력은 기술 혁신을 거듭함으로써, 차량용 파워트레인과 차체 전장 제품에서부터 전기차(EV) 충전, 태양광 발전, 의료 장비에 이르는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성능을 달성하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며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TI는 EMI 및 잡음을 낮추는 3가지 신제품을 APEC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36V 3A LMQ66430와 LMQ66430-Q1 벅 컨버터는 2개의 입력 바이패스 커패시터와 하나의 부트 커패시터를 통합한다. 이로써 CISPR 25 클래스 5 EMI 표준을 쉽게 충족하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1.5mA의 정동작 전류(IQ) 및 BOM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동시에 업계에서 가장 작은 수준의 솔루션 크기를 제공한다. TPS7A94 LDO 선형 레귤레이터는 출력 잡음이 업계 최저 수준인 0.46mVRMS이며, 경쟁 솔루션 대비 최소 42% 더 우수하다. 또, 높은 전력 공급 제거비(PSRR, power-supply rejection ratio)를 제공하여 의료 장비, 무선 인프라, 레이더 같은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의 시스템 정확도와 정밀도를 높인다. 

 

이외에도 TI는 전원 관리의 복잡한 설계 과제들을 해결하는 혁신적인 시스템 솔루션에 대한 데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800V 11kW 3레벨 3위상 GaN 기반 ANPC(active neutral-point clamped) 인버터 전원 스테이지를 통한 전력 밀도 향상을 비롯해 차량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EMI 축소 및 필터 크기 개선, 신뢰성 높은 작동을 위한 고전압 절연 기술로 안정성 높은 시스템 구현, EV 및 하이브리드 EV 파워트레인 시스템으로 배터리 수명 연장, 그리고 전압 제어 오실레이터,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 디지털-아날로그 컨버터, 하이엔드 프로세서와 같은 저전압 디바이스로 전력 무결성 및 신호 무결성 향상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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