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교육용 AI 슈퍼컴퓨터 개발 위해 조지아공과대학교와 협력
2024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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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www.nvidia.co.kr )가  조지아공과대학교(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이하 조지아공대)와 협력해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허브인 AI 메이커스페이스(AI Makerspac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초기 AI 메이커스스페이스는 조지아공대의 공학 학부생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현재는 연구를 위해 우선순위가 지정된 컴퓨팅 자원에 대한 접근을 보편화해 조지아공대 전체 학생들의 AI 기술을 심화시키고 차세대 AI 시스템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지아공대 학과장인 라힘 베야(Raheem Beyah)는 "AI 메이커스페이스의 출시는 조지아공대의 교육 혁신과 리더십의 또 다른 이정표다. 엔비디아(NVIDIA)의 첨단 기술과 전문성 덕분에 모든 수준의 학생들이 빠르게 진화하는 AI 분야에 기여하고 선도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말했다. 


조지아공대 AI 메이커스페이스의 핵심은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액세스할 수 있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AI Enterprise) 소프트웨어와 결합된 전용 컴퓨팅 클러스터다. 이 소프트웨어 기술은 펭귄 솔루션(Penguin Solutions)에서 설계, 구축, 배포한 고급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다. 이는 연구원들이 고등 학습 혹은 직장에서 사용하는 것과는 다를 바 없는 고성능 컴퓨팅 환경에 대한 가상 게이트웨이를 제공한다. 


이러한 노력의 첫 번째 단계는 20개의 엔비디아 HGX H100 시스템으로 구동된다. 여기에는 고급 AI와 머신 러닝 작업을 지원하는 가장 강력한 컴퓨팅 가속기 중 하나인 엔비디아 H100 텐서 코어(H100 Tensor Core) GPU가 160개 탑재된다. 이 시스템은 네트워크 내 컴퓨팅을 특징으로 하는 엔비디아 퀀텀-2 인피니밴드(Quantum-2 InfiniBand) 네트워킹 플랫폼과 상호 연결된다. 엔비디아 H100 GPU의 연산 성능은 조지아공대 5만여명의 학생이 22년 동안 수행해야 하는 곱셈 연산을 H100 GPU 단 한 대로 1초만에 해낼 수 있다. 


엔비디아 고등교육 및 연구 담당 디렉터인 셰릴 마틴(Cheryl Martin)은 "AI 슈퍼컴퓨터는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문제를 해결해줄 강력하고 새로운 발견을 촉진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조지아공대의 AI 메이커스페이스는 학생들에게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플랫폼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해 AI 학습과 연구의 경계를 넓힐 수 있는 기술을 갖추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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