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자율주행차용 컴퓨팅 플랫폼 개발 위한 컨소시엄 'AVCC' 출범
2019년 10월 15일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구글플러스로 보내기

Arm이 자동차 및 컴퓨팅 산업을 선도하는 업체들과 함께 완전한 자율주행차를 실현하기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개최된 Arm 테크콘(Arm TechCon)에서 공식 출범한 AVCC(Autonomous Vehicle Computing Consortium)은 자동차, 자동차 부품, 반도체, 컴퓨팅 등 다양한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로 구성된 자율 컴퓨팅 전문 기술 선도 조직이다.

 

AVCC의 초기 회원사로는 Arm, 보쉬(Bosch), 콘티넨탈(Continental), 덴소(DENSO),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엔비디아(NVIDIA), NXP반도체(NXP Semiconductors), 토요타(Toyota)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해당 컨소시엄에 합류하고 있다. AVCC 회원사들은 대규모의 자율주행차를 구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핵심 도전과제들을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AVCC의 비전과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첫번째 단계는 시스템 아키텍처에 대한 일련의 권고 사항과 컴퓨팅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는 자율 시스템의 성능 요구사항을 차량 별 요구사항 및 제한 사항인 크기, 온도 범위, 전력 소비량, 안전 등에 조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권고사항들은 현재 프로토타입 시스템 내에 있는 자율주행차들을 대규모로 구현 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그래픽 / 영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