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컨덕터, 2년 연속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 편입
2021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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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컨덕터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Bloomberg Gender-Equality Index, 이하 GEI)에 포함됐다. GEI는 여성 리더십, 인재 파이프라인, 남녀 임금 평등, 포용적인 사내 문화, 성희롱 정책, 여성 친화적 브랜드 등 5개 부문에 대한 정보공개 수준과 전반적인 성과를 반영해 선정된다. 

 

GEI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성 관련 지표 공개를 통해 2021년 GEI에 포함된 기업들은 직장 내 양성평등과 지역사회 투자에 대한 포괄적인 관점을 제시해 왔으며, 이를 통해 동종업계 내 다른 기업들에 요구되는 기대수준을 높여왔다. 온세미컨덕터는 5개 부문에 걸쳐 블룸버그가 산정한 글로벌 기준점수를 상회하는 점수를 받아 올해의 GEI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GEI에 포함된 기업들의 정보공개 수준 평균이 94.21%인데 반해 온세미컨덕터는 100%를 달성하며 성별 관련 지표에 대해 완전한 투명성을 약속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온세미컨덕터의 다양성평등포용(DEI), 사람 및 문화 사업부 디렉터 앨리샤 스캇(Alicia Scott)은 "다양성과 포용성의 문화는 온세미컨덕터 조직 전반에 걸쳐 실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매일같이 노력하고 있는 요소이다. 2년 연속 GEI에 편입된 것은 우리 직원, 고객, 그리고 기타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양성평등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책임을 다하는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해 나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해야할 일이 여전히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GEI는 상장회사의 성별 관련 관행과 정책에 투명성을 제공하여 투자자가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 데이터의 범위를 확대시킨다. 포괄적이고 투명한 GEI 점수 방법론을 통해 투자자는 기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동종업계 내 기업간 비교를 수행할 수 있다. 

 

블룸버그의 회장 피터 그라우어(Peter T. Grauer)는 “2021년 GEI에 포함된 기업들은 오늘날 투자자들이 요구하는 성별 관련 데이터를 포함하도록 ESG 데이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정보공개에 대한 이들 기업의 노력은 포용성을 위한 비즈니스 사례를 만들어내고 시장의 투명성을 촉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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