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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코리아(www.quantum.com/kr , 이강욱 지사장)는 본사가 데이터 카탈로그, 사용자 협업 및 디지털 자산관리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스퀘어 박스 시스템즈(Square Box Systems Ltd)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퀀텀은 데이터를 분류, 관리, 보호하는 자사의 확장된 포트폴리오에 비디오, 디지털 이미지 및 기타 비정형 데이터의 자동화 관리 및 원활한 협업을 위한 고급 기술을 추가하게 되었다. 또한 퀀텀은 기업들이 온-프레미스(내부 구축형)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의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하도록 지원할 수 있도록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스퀘어 박스 시스템즈(Square Box Systems Ltd)의 주력 제품은 민첩한 멀티미디어 관리 및 워크플로우 자동화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CatDV’로, 이 플랫폼은 대용량 미디어 및 메타데이터를 보유한 조직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협업하고 체계화하며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atDV는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기술을 통해 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비디오, 이미지, 오디오 파일, PDF 등의 디지털 자산을 손쉽게 분류 및 분석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로컬 및 클라우드 리포지토리에서 보다 원활한 검색을 지원하며, 공유 및 데이터 거버넌스를 위해 전체 데이터 라이프사이클에 안전하게 엑세스할 수 있다. 

퀀텀의 CEO 제이미 레너(Jamie Lerner)는 “비디오, 디지털 이미지 및 기타 귀중한 파일 데이터에는 엄청난 가치가 내재되어 있다”라고 말하며, “이번 인수를 통해 퀀텀은 고객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나은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 강화(enrichment) 기술을 자사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으로써 혁신을 향한 중요한 단계로 한단계 도약하게 되었다. 아울러, 클라우드 기반 SaaS 비즈니스로 전환하는 후반 단계에서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소프트웨어 사업부를 추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스퀘어 박스 시스템즈의 CatDV로 대용량 비정형 데이터 관리가 필요한 새로운 시장 공략

영국에 본사를 둔 스퀘어 박스 시스템즈(Square Box Systems Ltd)는 지난해 20% 이상 성장했으며, 퀀텀 스토어넥스트(Quantum StorNext)와 함께 CatDV를 사용하는 많은 고객들을 포함해 전세계에 수만 명의 개인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고, 1,500개 이상의 상용 소프트웨어를 구축한 바 있다.

CatDV는 주로 포스트-프로덕션(사후 제작), 기업 비디오, 스포츠, 정부 및 교육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으나, 유전체학 연구, 자율주행차 설계, 지리 공간 탐사 및 대용량 비정형 데이터를 다루는 사용 사례 등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플러그-인(plug-ins) 방식을 통해 다른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CatDV는 다양한 스토리지 공급업체 및 기타 기술 제공업체의 에코 시스템과 원활히 통합되며, 퀀텀은 이러한 개방형 에코시스템 및 여러 공급업체 지원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퀘어 박스 시스템즈(Square Box Systems Ltd)의 설립자겸 전 CTO이자 현 퀀텀 수석 아키텍트인 롤프 하워스(Rolf Howarth)는 "CatDV가 성장하며 업계의 주력업체로 떠오르면서 우리는 CatDV의 성공 이후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점을 인식했다”라며 “퀀텀과 함께 함으로써 신규 시장을 공략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기존 고객 및 파트너와 계속 협업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스퀘어 박스 시스템즈(Square Box Systems Ltd)의 전 CEO이자 현 퀀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및 분석 총괄 매니저인 데이브 클락(Dave Clack)은 “퀀텀과의 통합으로 CatDV가 훨씬 더 강력해졌다. 우리는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십 팀과 함께 더 큰 조직의 일원이 되어 우수한 인재 풀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CatDV를 기반으로 기존 및 미래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양사는 데이터 관리, 규모에 따른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자동화, 고객들의 수익 증진 등에 초점을 맞추고 같은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규모 미디어 워크그룹에 구매하여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턴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 확보

세계 최대 규모의 스튜디오, 방송사, 콘텐츠 제작업체들은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가지고 있으며, 워크플로우를 엔드-투-엔드 방식으로 관리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 미디어자산관리(이하 MAM)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충분한 예산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환경에서 퀀텀은 긴밀한 통합을 지원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MAM 공급업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 비디오, 교육, 예배당을 위한 소규모 워크그룹은 공유 스토리지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인덱싱(indexing), 검색, 관리할 수 있도록 기본 기능을 제공하는 간편한 턴키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퀀텀은 CatDV 소프트웨어를 자사의 스토어넥스트(StorNext)와 결합하여 차별화된 올인원 워크그룹 어플라이언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와 같은 소규모 워크그룹 시장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