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우, 파나소닉, ST, IoT 모듈 공급을 위해 협력
2020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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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우 일렉트로닉스(Arrow Electronics, 이하 애로우) 및 파나소닉 인더스트리(Panasonic Industry, 이하 파나소닉)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스마트 팩토리 및 스마트 홈, 스마트 라이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저전력 무선 멀티센서 엣지-인텔리전스(Edge-Intelligence)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IoT 솔루션 모듈은 ST의 Blue Tile(STEVAL-BCN002V1B) 멀티센서 개발 키트를 토대로 개발한 파나소닉의 IoT 모듈과 애로우의 엔지니어링 및 글로벌 유통망 역량을 결합하고 있다. 이 통합 지원을 통해 고객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쉽게 테스트하고, 새로운 IoT 제품을 보다 신속하게 출시할 수 있다. 

 

이 모듈은 ST의 최신 BlueNRG BLE(Bluetooth Low Energy) 5.0 SoC(System-on-Chip)와 더불어 수많은 관성, 환경, 오디오 센서를 갖추고 있다. 이 온보드(onboard)타입의 센서는 스마트 팩토리 및 스마트 홈, 스마트 라이프 시나리오에 맞는 초소형의 유용한 IoT 애플리케이션을 매우 다양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종합 서비스와 검증 프로세스를 통해 블루투스 통신 기반의 효율적인 저전력 설계로 가속도 센서,자이로스코프, Time of Flight, 압력 및 습도 센서를 결합함으로써 부품원가(BOM)를 줄일 수 있다. 이 조합으로 OEM 고객들은 출시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인증된 모듈을 사용해 설계 비용과 복잡성을 줄이게 된다. 

 

ST 마케팅 및 애플리케이션 부문 EMEA 지역 부사장인 필립 롤리(Philip Lolies)는 “이번 모듈은 ST Blue Tile 센서 노드 개발 키트의 뛰어난 기능과 설계를 바탕으로 파나소닉이 개발하여 애로우를 통해 공급 중이다. 이는 모든 유형의 IoT(Internet-of-Things) 애플리케이션에 맞는 다양한 엣지 노드 센서를 신속하게 개발하는 데 매우 적합하다”고 밝혔다. 

 

파나소닉 유럽의 IoT 부문 팀 리더인 사라 가에미(Sara Ghaemi) 박사는 “ST Blue Tile을 기반으로 고안된 파나소닉의 IoT 솔루션 모듈은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에 고객들이 출시를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파나소닉은 설계 및 개발, 검증에서 애프터마켓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수명주기 모든 단계에 걸쳐 독보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모듈은 고객의 개발 부담과 전반적인 제품 비용을 줄이면서도 최고의 품질과 필수 인증을 보장한다. 이 새로운 솔루션은 스마트 팩토리 및 스마트 홈, 스마트 라이프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게 된다”라고 말했다. 

 

애로우 EMEA 지역 공급업체 서비스 담당 부사장인 마티아스 후터(Matthias Hutter)는 “현대 임베디드 설계는 센서와 무선 커넥티비티가 필요하다. 이는 제품에 통합되는 무선 표준의 폭에 따라 가속화 정도가 달라진다”며, “그러나 센서를 사용하고 그 지원 회로를 설계하는 일은 개발에 많은 시간과 리소스를 들게 한다. 더불어 제품 인증을 위한 시간도 필요하다. 시스템 설계에서 사전 인증된 무선 센서 모듈을 사용하는 것은 개발 시간 및 예산을 줄여주어 우리 고객들을 위한 출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ST와 파나소닉과의 협업을 통해, 설계의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핵심 센서와 무선 빌딩 블록을 담은 우수한 패키지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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