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코리아, 한화생명보험에 백업 및 중복제거 솔루션 ‘DXi8500’ 공급
2013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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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www.quantum.com/kr, 이강욱 지사장) 은 한화생명보험이 고객 및 업무 관련 주요한 문서들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백업하기 위해 퀀텀의 백업 및 중복제거 솔루션인 ‘DXi8500’기반의 백업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보험은 보험 가입 서류 및 각종 금융 증빙 서류 등의 고객 정보는 물론 업무 관련 정보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PTL(Physical Tape Library) 스토리지만으로는 백업 업무에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일일 백업할 수 있는 데이터 량이 20TB를 넘지 못하는 한계에 다다랐다.

이에 한화생명보험은 기존에 테이프로만 진행하면서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백업 량의 한계와 전체 데이터 백업의 어려움, 오랜 백업 소요 시간, 테이프 장애 발생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 시스템과 함께 사용가능 하면서도 효율적인 백업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백업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특히 향후 데이터 증가에 따라 드라이브 수를 쉽게 늘릴 수 있으면서도 빠른 시간 안에 대량의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상 드라이브 방식의 VTL (Virtual Tape Library) 스토리지의 도입에 나섰다.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한화생명보험은 관리의 용이성과 향후 데이터 증가를 고려하여, 데이터 백업 속도와 원격 복제, 중복제거 성능, 기술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 검토하였으며, 최종적으로 퀀텀의 백업 및 중복제거 시스템인 ‘DXi8500’을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한화생명보험은 DXi8500을 도입하여 일일 평균 백업 데이터 량을 기존 20TB의 3배인 60TB로 획기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었다. 또한 일일 백업 소요 시간이 50% 단축, 백업 성능 125% 향상, 백업 작업 장애 87% 감소, 일반 디스크 용량 90% 이상 절감, 가상 환경 95% 적용 효과를 얻었다.

실제로 한화생명보험은. 퀀텀의 DXi8500 솔루션이 제공하는 오픈 스토리지(OpenStorage, OST) 기능을 통해 현재는 최대 100대의 가상 서버를 동시에 적절히 분산시켜 야간 배치 등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시간 내 백업을 완료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한화생명보험은 스토리지 미디어 구입 비용의 절감은 물론, 일단위 자동 백업 관리, 다양한 멀티 사이트에서 원격 관리 등이 가능해져 IT 투자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DXi8500와 함께 제공되는 `DXi DART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기업 내 백업과 복제 데이터에 대한 정밀한 분석과 관리도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관리자들은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데이터 백업 복구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DXi 8500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제공하여,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화면에서 필요한 작업들을 선택하고 새로운 작업을 지시하거나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한화S&C 금융운영팀 박건휘 매니저는 “퀀텀 DXi8500 솔루션을 도입한 이후로 매일 총 20시간이 걸리던 백업 시간은 1/2로 단축하면서도, 백업 데이터 량은 3배로 증가되어 보다 효율적인 업무 진행이 가능해 졌다”며, “또한 기존에 필요에 따른 주요 데이터의 부분 백업 방식이 아니라, 자동 백업 일정 설정 기능을 활용해 일일 혹은 일주일 주기로 지속적으로 전체 백업을 실행함으로써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였다”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화S&C는 한화생명보험의 안정적인 백업시스템 운영 성과를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진행될 한화그룹의 다른 금융 계열사들이 진행하는 백업시스템 고도화 사업에도 VTL 스토리지를 적용할 계획이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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