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데슈바르즈와 오토톡스, 세계 최초 5G-V2X 칩셋 검증을 위해 협력
2024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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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팹리스 반도체 기업인 오토톡스(Autotalks)는 5G-V2X 기능의 올바른 동작을 보장하기 위해 로데슈바르즈(Rohde & Schwarz)와 협력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생태계 전반에 차세대 V2X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차량 통신을 향상시키고, 자율주행의 안전성 및 효율성 이점을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수립하게 되었다.


R&S CMP180 무선 통신 테스트 플랫폼은 셀룰러 및 비셀룰러(Non-Cellular) 기술을 지원하는 무선 기기를 위한 비시그널링(Non-Signaling) 솔루션이다. 로데슈바르즈는 최근 R&S CMP180에 5G-V2X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오토톡스 칩셋이 지원하는 모든 범주의 V2X 기술을 단일 계측기로 테스트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단일 박스 테스터는 2대의 분석기 및 2대의 발생기와 8개의 RF 포트 2세트가 탑재되어 있으며, 여러 대의 테스터를 적층하여 기능을 확장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R&D 및 대량생산 단계에서 각기 다른 기술 및 기기를 동시에 측정하는데 매우 적합하며, 고객들은 R&S CMP180을 이용해 세 가지 V2X 사이드링크 표준을 모두 동시에 테스트할 수 있다.


오토톡스 칩셋의 새로운 5G-V2X 동시 동작 기능

오토톡스의 TEKTON3 및 SECTON3 칩셋은 LTE-V2X 및 IEEE 802.11p(DSRC)와 새로운 5G-V2X 및 802.11bd 등 4가지 V2X 사이드링크 통신 표준을 모두 지원하는 최초의 칩셋이다. 이러한 칩셋은 5G-V2X 동작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다른 무선 기술과 동시 동작 또한 가능하다. 이를 통해 레거시 기술의 설치 기반을 유지하면서 5G-V2X를 통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5G-V2X가 먼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유럽에서는 DSRC를 병렬로 지원할 수 있다.


도로 교통에서 사이드링크 통신을 가속화하는 5G-V2X

V2X는 교통 효율성을 높이고, 도로 안전을 개선하고, 자율주행을 향상시키는 핵심 기술이다. 이는 차량(V2V: Vehicle to Vehicle) 및 차량과 인프라(V2I: Vehicle to Infrastructure), 차량과 보행자(V2P: Vehicle to Pedestrian) 간의 직접적이고, 안정적인 저지연 통신을 지원한다. 5G-V2X는 고차변조 및 양방향 그룹 통신을 통해 차선 병합 및 첨단 센서 데이터 공유 등과 같은 협력적 기능을 포함한 새로운 적용 사례를 가능하게 한다.


로데슈바르즈의 모바일 무선 테스터(Mobile Radio Testers) 부문 수석 부사장인 크리스토프 포인트너(Christoph Pointner)는 “선도적인 V2X 칩셋 공급업체인 오토톡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솔루션을 상호 검증하고, 양사의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레퍼런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생태계 전반에 걸쳐 5G-V2X 구축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오토톡스와의 이번 협력으로 로데슈바르즈 무선 통신 테스터의 새로운 5G-V2X 기능이 업계의 중요한 이정표를 수립하는데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토톡스의 R&D 부문 부사장인 아모스 프라운드(Amos Freund)는 “검증은 제품 개발 주기의 중요한 단계이자 상호 운용 가능한 생태계를 보장하는 전제조건이다. 로데슈바르즈와의 협력을 통해 5G-V2X 기술을 안정화시킴으로써 업계 전반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며, “R&S를 이용해 오토톡스의 세계 최초 5G-V2X 칩셋인 3세대 디바이스에 대한 테스트를 수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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