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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기술이 진화함에 따라 공용, 가정용 및 기업용 WLAN 핫스팟과 같은 Non-3GPP 네트워크가 5G 코어와 점점 더 많이 연결되고 있다. 따라서 미래의 스마트폰은 보다 강력하고 효율적이면서도 더욱 복잡한 차세대 WLAN 기술에 훨씬 더 많이 의존하게 될 것이다. 로데슈바르즈(Rohde & Schwarz)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에서 LTE 및 5G 셀룰러 표준과의 연동 기술로 인해 점점 더 증가하는 테스트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R&D 및 생산을 위한 최신 와이파이 7(Wi-Fi 7) 테스트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와이파이 7 테스트 기능을 갖춘 R&S CMX500 원박스 테스터

로데슈바르즈(Rohde & Schwarz)는 MWC 2024에서 와이파이 7(Wi-Fi 7) 테스트 기능이 새롭게 추가된 다중 기술, 다중 채널 시그널링(Signaling) 테스터인 R&S CMX500을 선보인다. 무선 기기 R&D 엔지니어들은 이러한 기능을 갖춘 원박스 테스터를 이용해 최신 세대 셀룰러 및 비셀룰러 표준에서 동작하는 해당 설계에 대한 포괄적인 테스트를 단일 장비 구성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루프백(Loop-Back) 모드에서 480MHz 대역폭의 신호 파형을 검증하는 R&S CMP180 무선 통신 테스터(Radio Communication Tester) 데모를 통해 와이파이 7 요구사항을 넘어서는 R&D 및 생산 사용자를 위한 미래 지향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세대 WLAN 테스트 과제

6세대 와이파이인 IEEE 802.11ax 시장이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와이파이 7(IEEE 802.11be) 개발 또한 본격화되고 있다. 와이파이 7은 매우 높은 데이터 처리량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이다. 초당 수십 기가비트의 전송속도와 저지연성을 통해 증가하는 초고화질 비디오 스트리밍과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이러한 높은 처리량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요소는 320MHz의 증가된 채널 대역폭과 최대 16개의 공간 스트림 및 4096 QAM 변조 기능이다. 또한 아직 정의되지 않은 와이파이 8(IEEE 802.11bn) 표준의 경우에는 이보다 더 넓은 채널 대역폭이 논의되고 있다. 로데슈바르즈는 바르셀로나 MWC에서 이러한 까다로운 특성을 충족하는 와이파이 7 이상을 지원하는 테스트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와이파이 7 기능을 갖춘 R&D를 위한 R&S CMX500

WLAN 기기 개발 과정에서 RF TX 및 RX 특성 측정은 시그널링 모드(Signaling Mode)의 실제 조건에서 테스트되어야 한다. R&S CMX500 원박스 테스터는 와이파이 7 테스트 기능이 통합된 다중 기술, 다중 채널 시그널링 테스터이다. 특히 MLO(Multi-Link-Operation) 기능이 핵심인 와이파이 7에서는 다중 RF 채널을 제공하는 테스트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 이 테스터는 유연성과 다중 무선 기술 및 임베디드 IP 테스트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2x2 MIMO, 6GHz 대역과 대역외 디스커버리(Out-of-Band Discovery), 공존성 및 E2E 테스트 기능 등 와이파이 7과 관련한 광범위한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다기능 솔루션이다.

단일 박스로 VoWLAN(Voice over WLAN)을 이용한 WLAN 오프로딩 테스트

WLAN 오프로딩(WLAN Offloading)은 원래 셀룰러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하는 데이터를 WLAN을 통해 전달하는 프로세스이다. 셀룰러 대역에서 전송되는 데이터 양을 줄임으로써 다른 사용자들이 더 넓은 대역폭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또한 셀룰러 커버리지가 충분하지 않고, 연결을 대신할 수 있는 WLAN 핫스팟을 이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에서 서비스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사용된다. 예를 들어, 음성 통화 중 셀룰러 네트워크와 WLAN 간의 핸드오버, 즉 VoWLAN(Voice over WLAN)을 통해 가입자에게 중단 없는 음성 통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로데슈바르즈는 MWC에서 단일 박스 솔루션으로 셀룰러 5G와 WLAN 간의 원활한 트래픽 오프로딩 및 상호 연동을 테스트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R&S CMX500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R&S CMX500은 VoWLAN으로 WLAN 오프로딩을 간편하게 테스트할 수 있도록 N3IWF(Non-3GPP Interworking Function) 게이트웨이를 새롭게 통합하여 기기 제조사 및 통신사업자들이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R&S CMX500에 POLQA 음성 품질 측정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초기 단계에서 VoWLAN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QoE(Quality of Experience)를 보장할 수 있는 포괄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미래 지향적인 R&D 및 생산 테스터, R&S CMP180

WLAN 기기의 생산 단계에서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모든 RF 측정을 비시그널링 모드(Non-Signaling Mode)에서 수행한다. 로데슈바르즈는 이를 위해 R&S CMP180 무선 통신 테스터를 최적화했다. 이 계측기는 와이파이 6E 및 와이파이 7을 비롯해 최대 500MHz 대역폭 및 최대 8GHz 주파수의 5G NR FR1 등 여러 셀룰러 및 비셀룰러 기술을 지원한다. 로데슈바르즈는 R&S CMP180의 넓은 대역폭을 활용하여 아직 정의되지 않은 와이파이 8(IEEE 802.11bn) 표준의 잠재적 후보 파형인 480MHz 대역폭의 WLAN 파형을 루프백(Loop-Back) 모드에서 검증할 수 있는 기능을 MWC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생산뿐만 아니라 R&D를 위한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비용 효율적인 계측기임을 보여준다.

R&S CMP180은 2개의 분석기와 2개의 발생기, 8개의 RF 포트 2세트가 통합되어 있어 단일박스로 2x2 MIMO 테스트를 지원한다. 또한 2대의 R&S CMP180 계측기를 결합하여 4개의 분석기와 발생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확장함으로써 4x4 MIMO 액세스 포인트를 효율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