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세계적인 전자 제조업체의 최첨단 공장 디지털화 지원
2023년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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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레퍼런스 워크플로우로 산업 디지털화를 가속하는 세계적인 전자 제조업체들을 발표했다. 해당 레퍼런스 워크플로우는 생성형 AI와 3D 협업, 시뮬레이션과 자율화 기기 관련 엔비디아(NVIDIA) 기술을 새롭고 포괄적으로 결합했다. 


이 레퍼런스 워크플로우는 광범위한 파트너 네트워크와 엔비디아 기술로 제조사들의 공장 설계와 건설, 운영과 최적화를 돕는다. 이 워크플로우에는 최고로 손꼽히는 컴퓨터 보조 디자인 앱을 비롯해 생성형 AI를 위한 최첨단 프레임워크와 API를 연결하는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 로봇의 시뮬레이션과 검증을 위한 엔비디아 아이작 심(Isaac Sim)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자동 광학 검사가 가능한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비전 AI 프레임워크가 포함된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들은 물리적 재화들을 생산한다. 그에 앞서 디지털로 먼저 구축하면 어마어마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가상 공장의 손쉬운 구축과 운영, 제조와 검사 워크플로우의 디지털화, 품질과 안전성 개선, 생산 막바지에 예상치 못하게 발생해 큰 손실을 안기는 각종 문제와 지연을 줄일 수 있게 돕는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기술과 방대한 산업 생태계

엔비디아는 제조용 툴과 서비스의 공급자들과 협력해 워크플로우의 각 차원에 맞는 풀스택의 단일 아키텍처를 구축하고 있다. 시스템 차원에서는 엔비디아 IGX 오린(IGX Orin)이 산업 등급의 하드웨어를 엔터프라이즈급 소프트웨어나 지원과 결합시키는 일체형 엣지 AI 플랫폼을 제공한다. IGX는 엣지 컴퓨팅 고유의 내구성과 저전력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동시에 AI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과 실행에 필요한 고성능을 보증한다. 


플랫폼 차원에서는 옴니버스가 세계 최고 수준의 3D, 시뮬레이션, 생성형 AI 공급자들을 서로 연결한다. 일례로 개방형의 개발 플랫폼을 통해 작업팀들은 어도비(Adobe)와 오토데스크, 지멘스(Siemens) 등 자신이 선호하는 애플리케이션 사이의 상호운용성을 확보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차원의 아이작 심은 AI 기반 로봇의 구축과 배포를 최적화한다. 제조사들은 산업 자동화 기업인 레디 로보틱스(READY Robotics)와 협력해 자체 로봇의 작업을 시뮬레이션으로 먼저 프로그래밍해본 뒤 실세계에 배치할 수 있다. 소프트서브(SoftServe)와 FS 스튜디오(FS Studio) 같은 시뮬레이션 테크놀로지 파트너사는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을 구축해 고객사의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한다. 


애플리케이션 차원의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에는 공장 자동화 AI 워크플로우 컬렉션도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산업 솔루션 공급자와 제조사들은 맞춤형 품질 관리 솔루션을 개발, 배포, 관리하고 비용 절감과 처리량 개선을 달성한다. 에이디링크와 에티나, 딜로이트(Deloitte), 퀀티파이(Quantiphi), 지멘스 등의 대형 파트너사들의 생태계가 관련 솔루션의 출시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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