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퀄컴 및 탈레스와 5G를 통해 우주 진출
2022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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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Ericsson)과 프랑스 항공우주 회사 탈레스 (Thales) 및 무선 기술 혁신 기업 퀄컴 (Qualcomm Technologies)은 지구 궤도를 도는 인공위성 네트워크를 통해 5G를 지구 밖으로 가져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러 연구 및 시뮬레이션을 포함한 상세한 연구를 각각 수행한 후, 5G 비지상 네트워크(5G NTN, 5G non-terrestrial)의 스마트폰 사용 사례 중심으로 테스트와 검증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의 5G 스마트폰이 지구상의 어디에서나 5G 연결을 사용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 데이터 연결 기능이 제한된 레거시 위성 전화 시스템에서만 커버되는 장소를 포함하여 광대역 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완벽한 글로벌 커버리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저지구궤도(LEO) 위성을 통한 5G 연결의 이점에는 극한의 지리학적 범위 또는 바다, 해양 및 지상 커버리지가 없는 외딴 지역의 커버리지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광범위한 연결은 5G 스마트폰 가입자 로밍 서비스 기능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운송, 에너지 및 건강 부문 5G 사용 사례에 대한 글로벌 연결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우주 기반 네트워크는 대규모 네트워크 중단 또는 재해 발생 시 지상 네트워크에 대한 백업 지원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5G NTN의 예상되는 보안 기능은 국가 안보와 공공 안전 정부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국가 정부 통신이 주요 사용 사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에릭슨 수석 부사장 겸 최고 기술 책임자인 에릭 에쿠든 (Eric Ekudden)은 “에릭슨, 탈레스 및 퀄컴 간의 이러한 테스트 및 검증 협력은 궁극적인 결과로서 바다 한가운데든 먼 숲이든 지구 상의 어디에 있든 간에 5G 위성 및 지상 연결을 통해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인 연결이 가능해지는 통신 역사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 말했다.


퀄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인 죤 스미(John Smee)는 “5G가 유비쿼터스 연결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려면 바다 위든 먼 지역이든 지상 셀룰러 네트워크가 존재하지 않는 지역에서도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에릭슨 및 탈레스와의 계획된 연구는 이 중요한 기술을 현실로 만드는 중요한 단계를 시작일 것이며 이 협력을 통해 무엇을 성취할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탈레스 전략, 연구 및 기술 담당 부사장인 필리피 케리어 (Philippe Keryer)는 “5G 네트워크의 구축은 통신 산업에 있어 단계적 변화를 의미하며 비즈니스 기회 뿐만 아니라 수십억 명의 사람과 사물을 연결하고 보호하는 데 필요한 기술 측면에서 게임 체인저”라며 “탈레스는 그룹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에 깊이 관여하고 있으며 에릭슨 및 퀄컴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5G 비지상파 네트워크가 이 혁명에 기여하고 네트워크 복원력과 보안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는 우리 회사의 믿음을 입증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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