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리얼티의 서울 캠퍼스, 저지연 및 고성능의 AWS 다이렉트 커넥트 지원
2023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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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더 많은 데이터가 생성, 교환됨에 따라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데이터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연결은 오늘날 비즈니스 성공의 핵심이 되고 있다. 국내 클라우드 채택 속도 또한 빨라지면서 지출 규모가 2026년까지 연평균 11.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DC에 따르면, 2021년 한국 기업의 66%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델을 채택한데 이어 2023년에는 74%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클라우드 및 망중립 데이터센터와 코로케이션 및 상호 연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최대 공급업체인 디지털 리얼티(Digital Realty)는 서울에 위치한 디지털 리얼티의 ICN10 데이터센터에서 새로운 AWS 다이렉트 커넥트(Direct Connect) 온램프(On-Ramp)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리얼티의 서울 고객들은 자사의 프라이빗 인프라를 AWS 아태지역(서울)에 연결하여 프라이빗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솔루션을 최적화하고, AWS에 대한 저지연 및 고성능의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인 연결을 활용할 수 있다.


AWS 다이렉트 커넥트는 데이터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에서 요구되는 높은 처리량과 일관성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 연결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민감한 데이터 트래픽을 격리하여 신뢰할 수 있는 엔드포인트를 통해 전송될 수 있도록 엄격하게 관리함으로써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를 향상시킬 수 있다. 


디지털 리얼티의 고객들은 저지연, 고대역폭의 상호접속 기능을 통해 AWS 다이렉트 커넥트에 안전하게 연결하여 증가하는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디지털 리얼티의 플랫폼디지털(PlatformDIGITAL)은 AWS 고객 및 파트너들이 AWS에 직접 연결하여 하이브리드 IT 솔루션을 최적화할 수 있는 물리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최근 발표된 애슈번에 이어 서울이 온램프로 추가되면서, 플랫폼디지털은 현재 암스테르담과 애슈번, 애틀랜타, 케이프타운, 코펜하겐, 더블린, 프랑크푸르트, 요하네스버그, 런던, 마드리드, 마르세유, 파리, 시애틀, 서울, 스톡홀름, 비엔나, 취리히 등 전 세계 17개 도시에서 AWS 다이렉트 커넥트 클라우드 온램프를 호스팅하고 있다. 고객들은 이러한 각 지역에서 직접 상호접속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130여 곳에 위치한 디지털 리얼티 캠퍼스에서 디지털 리얼티의 독보적인 상호 연결 솔루션 및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인 서비스패브릭(ServiceFabric)을 통해 모든 지역의 AWS 다이렉트 커넥트에 대한 가상 액세스를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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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상암 DMC에 위치한 디지털 리얼티 ICN10 데이터센터 전경


디지털 리얼티 AP지역 서비스 프로바이더 및 시장 전략 책임자인 고빈드 차우두리(Govind Choudhury)는 “고객들은 전 세계에 구축된 디지털 리얼티의 시설에 프라이빗 인프라를 구축하여 코로케이션과 하나 이상의 클라우드 플랫폼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의 가치를 활용하고 있다.”며, “AWS 다이렉트 커넥트를 서울에 추가하고, 디지털 리얼티의 강력한 다이렉트 커넥트 포트폴리오를 아태지역으로 확장함에 따라 플랫폼디지털을 이용한 연결 커뮤니티는 더욱 급속도로 증가하게 될 것이다. 로컬 및 글로벌 사업자를 위한 광범위한 커뮤니티인 클라우드 온램프 지원과 서비스패브릭을 통한 지능형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통해 고객들이 엣지-클라우드 네트워킹 아키텍처를 현대화할 수 있는 포괄적인 옵션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진선옥 기자 (jadejin@all4ch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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