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스튜디오, 새로운 전문가용 GPU 및 AI 도구로 콘텐츠 제작 역량 향상
2023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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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스튜디오 아티스트 앤드류 애버킨의 ‘내추럴 커피’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의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이 세계 최대 규모 컴퓨터 그래픽스 콘퍼런스인 시그래프(SIGGRAPH)의 기조연설에서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의 최신 소식과 오픈USD(OpenUSD)의 가속화를 발표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3D 툴과 애플리케이션을 제작, 연결하는 플랫폼이며, 오픈USD는 3D환경을 위한 개방적이고 확장 가능한 생태계이다. 


최근 엔비디아는 픽사(Pixar), 어도비(Adobe), 애플(Apple), 오토데스크(Autodesk)와 함께 OpenUSD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이번 기조 연설에서 다룬 내용은 산업 전반의 디지털화를 위한 3D 툴과 콘텐츠의 호환성을 보장해 3D 그래픽, 디자인, 시뮬레이션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중요한 도약을 의미한다. 


엔비디아는 전 세계 전문가들에게 최신 AI, 그래픽,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제공하는 새로운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용 에이다 세대 GPU 3종(엔비디아 RTX 5000, RTX 4500, RTX 4000)을 출시했다. 


셔터스톡(Shutterstock)은 비주얼 생성형 AI 모델 구축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파운드리인 엔비디아 피카소(Picasso)를 사용해 훈련된 기초 모델로 3D 장면에 생성형 AI를 도입한다. 피카소로 훈련된 모델은 사실적인 8K, 360도 HDRi 환경 맵을 생성해 장면을 더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오토데스크는 피카소의 기초 모델을 사용해 개발된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서비스를 자사의 대중적인 소프트웨어인 오토데스크 마야(Autodesk Maya)와 통합할 예정이다. 


매달 출시되는 엔비디아 스튜디오(Studio) 드라이버는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3D 개발자에게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 작업에 필요한 최고의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현재 다운로드가 가능한 8월 엔비디아 스튜디오 드라이버는 크리에이터가 즐겨 사용하는 크리에이티브 앱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는 옴니버스(Omniverse), 엑스스플릿 브로드캐스터(XSplit Broadcaster), 리얼루전 아이클론(Reallusion iClone)에 대한 업데이트가 포함된다. 


또한 이번 주 특집으로 소개되는 엔비디아 스튜디오 아티스트인 앤드류 애버킨(Andrew Averkin)은 그의 작품 '내추럴 커피(Natural Coffee)'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AI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준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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