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 통과한 새로운 서버 공개
2021년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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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NVIDIA AI Enterprise)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도록 인증된 수십 여개의 새로운 서버를 발표했다. 이로써,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은 대폭 확대되어 현재 전세계 유수의 제조업체가 제공하는 50대 이상의 시스템을 포함한다. 

 

어드밴테크(Advantech), 알토스(Altos), 애즈락 랙(ASRock Rack), 에이수스(ASUS),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기가바이트(GIGABYTE), HPE, 레노버(Lenovo), QCT, 수퍼마이크로(Supermicro) 등을 통해 제공되는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에는 주요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대량의 x86 서버도 포함된다. 이를 통해, 헬스케어, 제조, 소매 및 금융을 비롯한 다양한 업계에서 AI를 구현해내고 있다.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을 통해 기업은 기존 데이터센터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다. 여기에는 VM웨어 v스피어(VMware vSphere)에서 구동되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AI 및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제품군이 해당되며, 이는 AI 워크로드 확장을 위한 AI-레디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디자인 협업 및 고급 시뮬레이션을 위한 엔비디아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NVIDIA Omniverse Enterprise), AI 개발을 위한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 등이 포함된다. 또한,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은 클라우데라(Cloudera)의 데이터 엔지니어링 및 머신러닝 솔루션과의 원활한 통합을 지원해 단 몇 분만에 모델을 생성하도록 한다.  

 

엔비디아의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책임자 마누비르 다스(Manuvir Das)는 "모든 업계에 걸쳐 기업들은 기존 데이터센터 인프라에서 AI에 대한 혁신적인 작업을 지원해야 한다. 개방적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 생태계는 엔비디아가 검증한 서버에서 고객에게 전례없는 선택권을 제공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AI를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가속 컴퓨팅을 위한 다양한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은 엄격한 테스트를 거치며, 성능, 보안 및 확장성에 대한 엔비디아의 설계 모범사례를 준수한다. 다양한 가격 및 성능 수준으로 제공되는 이 시스템은 엔비디아 A100, A40, A30 또는 A10 텐서 코어(Tensor Core) GPU와 엔비디아 블루필드(BlueField)-2 DPU 혹은 엔비디아 ConnectX-6 어댑터를 탑재한다. 

 

고급 AI 교육 및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위해 델 테크놀로지스, HPE,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 HGX 가속 컴퓨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롭게 인증된 서버를 제공한다. 해당 서버들은 4개 또는 8개의 엔비디아 A100 GPU, 엔비디아 NV링크(NVLink) GPU 상호연결, 엔비디아 인피니밴드(InfiniBand) 네트워킹, 엔비디아 AI 및 HPC 소프트웨어 스택을 통해 최고의 AI 성능을 제공한다. 

 

블루필드-2 DPU로 보안을 강화하는 최초의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

세계 유수의 시스템 제조업체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서버들은 올해 말에 블루필드-2 데이터 처리 장치(DPU)를 탑재한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으로 검증되어, 획기적인 네트워킹, 스토리지, 보안 성능을 구현한다. 

 

단일 블루필드-2 DPU는 CPU에서 작업을 오프로드하여, 최대 125개의 CPU 코어가 요구되는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므로, 서버 CPU 주기를 확보해 업무상으로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블루필드-2 DPU는 레드햇 및 VM웨어를 포함한 선도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부터 광범위하게 지원받고 있다. 블루필드-2 DPU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해 레드햇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용 레드햇 개발자(Red Hat Developer) 구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022년에 출시될 Arm CPU 기반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

기가바이트와 위윈(Wiwynn)은 고성능 AI 컴퓨팅을 위해 Arm 에코시스템에 합류했으며, Arm 네오버스(Neoverse) 기반 CPU는 물론 블루필드-2 DPU 혹은 모두를 갖춘 새로운 서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서버는 내년 출시될 예정이며, 시장 출시에 맞춰 엔비디아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기가바이트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HPC, AI 및 과학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통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Arm HPC 개발자 키트를 제공한다. 이는 까다로운 HPC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엔비디아 인증을 받았으며, 암페어 컴퓨팅(Ampere Computing)의 Arm 네오버스 기반 암페어 알트라(Altra) 프로세서, 2개의 A100 GPU, 2개의 블루필드-2 DPU 및 엔비디아 HPC SDK를 탑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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