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선도 네트워크 사업자, 엔비디아 AI-on-5G 플랫폼 채택 가속화
2021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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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는 자사의 AI-on-5G 플랫폼을 위한 솔루션 개발을 위해 후지쯔(Fujitsu),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마베니어(Mavenir), 라디시스(Radisys) 및 윈드 리버(Wind River)와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 AI-on-5G 플랫폼은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고급 병원 및 지능형 매장의 구현을 가속화하도록 설계됐다. 

 

엔비디아 AI-on-5G 플랫폼을 구축하는 기업,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 및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는 단일 통합 플랫폼에서 5G 및 엣지 AI 컴퓨팅을 모두 처리할 수 있다. AI-on-5G 플랫폼은 엔비디아의 5G용 5T 솔루션을 포함한 GPU와 DPU를 결합한 통합 카드인 엔비디아 블루필드-2(NVIDIA BlueField-2) A100과 함께 엔비디아 애리얼(NVIDIA Aerial)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최적의 플랫폼에서 고성능 5G RAN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하여 정밀 제조 로봇, 자동 유도 차량, 드론, 무선 카메라, 셀프 체크아웃 통로 등 수백 여개의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관리할 수 있다. 

 

로니 바시스타(Ronnie Vasishta) 엔비디아의 텔레콤 담당 수석 부사장은 “가속 컴퓨팅 시대에 네트워크 운영자들은 보안, 짧은 지연시간, 그리고 하나의 노드에 수백 개의 장치를 연결하여 비용 효율적이고 유연한 방식으로 가장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의 이점을 누리고자 하고 있다. 5G 업계의 주요 기업들을 지원함으로써, 엔비디아는 어디서나 AI 구현되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와 새로운 AI-on-5G 에코시스템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은 O-RAN 얼라이언스(Alliance)의 회원이다. O-RAN 얼라이언스는 보다 지능적이고 개방적이며 완벽하게 상호운용 가능한 모바일 네트워크를 위한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협업을 통해 사업자는 5G 네트워킹에 필요한 동일한 컴퓨팅 인프라를 사용하여 기업, 산업 및 소비자 및 주거 환경에서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AI-on-5G는 여러 업계에 걸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IHS 마킷은 2035년까지 5G를 지원하는 가치사슬의 생산성이 13조 1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엔비디아 애리얼 SDK는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NVIDIA Metropolis), 엔비디아 아이작(NVIDIA Isaac) 및 엔비디아 클라라(NVIDIA Clara)와 함께 AI-on-5G 생태계의 필수적인 부분이며, 엔비디아 GPU 및 DPU를 사용하여 단일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에 배포될 수 있다. 

 

퍼블릭 및 프라이빗 네트워크를 위한 솔루션

엔비디아는 AI-on-5G 플랫폼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다음의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에어리얼 SDK를 기반으로 2개의 5G vRAN 시스템을 구축 중인 마베니어는 공용 5G용 네트워크 운영자와 전용 5G를 탑재한 기업용 AI를 대상으로 한다. 마베이어와 엔비디아는 기업들이 원활하고 사용하기 쉬운 솔루션에서 AI-on-5G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이퍼 컨버전스 엔터프라이즈 5G 솔루션을 만들었다.

 

애리얼 SDK를 기반으로 두 개의 5G vRAN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마베니어는 퍼블릭 5G 네트워크와 프라이빗 5G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엔터프라이즈 AI를 위한 네트워크 사업자 세그먼트를 공략하고 있다. 마베니어와 엔비디아는 기업들이 원활하고 사용하기 쉬운 솔루션으로 AI-on-5G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이퍼컨버지드 엔터프라이즈 5G 솔루션을 개발했다. 

 

쿤탈 초두리(Kuntal Chowdhury) 마베니어 AI 및 애널리틱스 담당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마베니어와 엔비디아의 파트너십을 통해 두 조직 모두 5G의 잠재력을 진정으로 실현하는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마베니어가 제공하는 양사 공동의 하이퍼컨버지드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을 통해 의료 및 소매를 포함한 다양한 업계가 5G가 가져올 무한한 가능성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후지쯔는 올해 말 서브6(Sub6) 밴드를 시작으로 검증을 위한 5G Open RAN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스템이 완성되면 후지쯔와 엔비디아는 NTT 도코모(NTT DOCOMO)와 글로벌 사업자들이 5G 이상의 Open RAN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엔비디아 애리얼은 소프트웨어 정의형 솔루션으로, 시장 출시기간을 단축시키고 혁신은 가속화하는 지원한다. 

 

마사키 타니구치(Masaki Taniguchi) 후지쯔의 모바일 사업부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후지쯔는 엔비디아의 애리얼 AI-on-5G와 가속 GPU 및 DPU 솔루션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자를 위한 Open RAN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NTT 도코모를 포함한 네트워크 사업자들은 고객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하이퍼컨버지드 및 소프트웨어 정의형 5G vRAN 시스템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들의 AI 구축 가속화

라디시스와 윈드 리버는 기업들이 AI를 구축하는데 따르는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엔터프라이즈 5G 및 산업용 5G 네트워크를 위한 엔비디아 애리얼 Aerial AI-on-5G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ABI리서치(ABI Research)에 따르면, 2027년까지 6백만 개 이상의 5G 셀이 스마트 팩토리, 주문처리 센터, 기타 산업 및 공공 구역에 배치되어 지역화된 연결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네시 센바가르만(Ganesh Shenbagaraman) 라디시스 통합 제품 및 에코시스템 총괄은 “라디시스는 5G vRAN 및 엣지 컴퓨팅 포트폴리오에 대해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엔드-투- 엔드 시스템 통합을 제공하며 기업들이 AI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안토스(Anthos)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네트워크 엣지로 확장해 통신 사업자와 기업들이 5G 엣지에서 새로운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업들은 사물인터넷(IoT) 구현은 물론, 데이터와 AI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안전성과 신뢰성을 최적화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의 매니지드 서비스와 엔비디아로 눈을 돌리고 있다. 

 

셰일레시 슈클라(Shailesh Shukla) 구글 클라우드 부사장 겸 네트워킹 부문 총괄은 “AI-on-5G는 가히 혁신적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산업별 AI 솔루션을 통해 수직산업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5G의 힘으로 구글의 AI 서비스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안토스와 엔비디아의 가속화된 엣지 기술로 엣지에서도 AI와 5G 컴퓨팅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설명했다. 

 

안토스는 각 환경에 대한 서비스 중심의 접근방식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일관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은은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 네트워크 엣지에서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관리하여 엔터프라이즈급의 컨테이너형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신속하게 구축 및 배포할 수 있다. 

 

안토스는 엔비디아 GPU로 가속화된 서버를 지원하여 배포 전반에 걸쳐 일관된 배포 및 운영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비용이 많이 드는 오버헤드를 줄이고 개발자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이 솔루션은 또한 애플리케이션 및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보호할 뿐 아니라, 환경 전반에 걸쳐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정책을 관리하는 결과 중심 접근법을 제공하는데, 이는 AI-on-5G를 제공하는 네트워크 사업자 및 기업에 있어 필수적인 기능이다. 

 

엣지부터 클라우드까지 지원하는 엔비디아 AI-on-5G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 정의형 RAN은 공통 플랫폼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최신 5G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중요하다. 엔비디아 애리얼은 하루 종일 네트워크 트래픽이 변화함에 따른 탄력성을 제공하고, 동적인 고객 요구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연성을 지원한다. 

 

엔비디아 EGX 플랫폼은 AI 컴퓨팅 기능을 데이터가 생성되는 엣지에서 구현한다. 상업적으로 이용가능한 모든 쿠버네티스 인프라와 호환되는 엔비디아 EGX 스택은 저전력, 상시 작동 및 고성능 디바이스를 가능케 하는 애리얼에 이상적인 플랫폼으로, 통신 산업을 재편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이 확장됨에 따라, 서버 제조업체는 엔비디아 GPU와 DPU를 쌍으로 구성하여 하이퍼컨버지드 엣지 데이터센터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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