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로봇, 사용 간편한 완전 전동 그리퍼 2FG7 신제품 출시
2020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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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로봇(OnRobot)이 금일(1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용이 간편하고 저렴한 완전 전동 그리퍼 신제품인 <2FG7>을 출시했다. 뿐만 아니라, 이 날, 최근 발표된 또다른 신제품 샌더(Sander)의 데모 시연, 및 협업 애플리케이션의 리더로 제조업 자동화 시장을 견인하는 온로봇의 활동과 포부를 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2FG7>그리퍼는 IP67 방수-방진 인증과 클린룸(Clean Room)인증을 받아 첨단 분야에 사용 가능하며, 기업의 규모에 상관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그리핑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사용이 간편해 단 몇 분 안에 설치가 가능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적재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되었다. 2FG7은 취급하는 품목에 따라 쉽고 빠르게 세팅 및 조절이 가능해 다품종 소량생산에 이상적이며, 머신 텐딩(machine tending), 자재취급(material handling), 조립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어 빠르게 ROI를 달성할 수 있다. 

 

엔리코 크로그 이베르센 (Enrico Krog Iversen) 온로봇 CEO는 “사용 편의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반하중 6kg(13.22 lb) 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 병렬 그리퍼를 고객들이 요청해 왔다”며, “소형 폼팩터(form factor)내에 힘과 기능, 프로그래밍의 편리함을 모두 갖춘 <2FG7>그리퍼는 생산에 바로 투입될 수 있을 만큼 적합하고 파워풀하다”고 말했다. 

 

신제품 <2FG7>은 가반하중 최대 11kg(24.3 lb), 그립 범위 최대 74mm(2.91 in), 최소20N에서 최대140N의 힘을 제공하는 다재 다능한 그리퍼이며, 무겁고 부피가 큰 적재물을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온로봇의 신제품 <2FG7>그리퍼는 기존의 RG2와 RG6 그리퍼보다 크기는 작지만, 두 제품보다 훨씬 강력하며, 좁은 공간 (156 x 158 x 180 mm/6.14 x 6.22 x 7.08 in 정도의 면적)에서 사용하기 완벽한 그리퍼로, 공간이 부족한 제조시설 및 조작 공간이 좁은 응용분야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베르센 CEO는 “로봇 하드웨어 부품 비용이 최근 몇 년 새 하락했지만 소규모 제조업체에게는 별 도움이 안되었다. 대부분의 제조업용 로봇 주변기기가 여전히 과도하게 복잡하고, 배치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이다”며 “온로봇은 그 모든 것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온로봇 제품군과 통합되는 주요 협동로봇 및 경량 제조업용 로봇팔에 <2FG7>그리퍼는 완벽하게호환 돼, 제조업체들의 기술 수준과 상관없이 그리핑 애플리케이션을 쉽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다. 사용이 간편한 <2FG7>그리퍼는 맞춤 제작 부품의 필요성을 크게 낮추며, ROI 달성 시간을 줄여준다. 또한 그립 감지 및 손실 그립 감지와 같은 지능형 피드백 기능은 배치 과정을 더욱 간소화 시킨다. 

 

<2FG7>그리퍼는 어려운 제조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게 만들어져 생산에 바로 투입 가능하다.  또한, 이 신제품은 IP67 방수-방진 인증과, 제약, 전자산업과 같은 첨단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클린룸 인증(ISO Class 5)을 획득했으며, 협업로봇 셀 위험평가와 관련된 ISO/TS 15066을 따르고 있다. <2FG7>그리퍼는 내장된 전기모터로 구동되며, 이는 공압 그리퍼 시스템과 비교해 몇 가지 장점을 갖는다. 2FG7 사용자는 직관적인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힘, 속도, 스트로크 제어를 쉽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으며, 취급하는 품목에 따라 쉽고 빠르게 세팅을 조정할 수 있어 다품종 소량 생산에 이상적이다. 

 

이 제품은 0.1 mm (0.004 in)의 전기모터가 제공하는 정밀도로 핑거 포지션 분해능과 200 mm/s의 그리핑 속도를 제공한다. 최종 사용자 측면에서는 스트로크, 범위, 핑거 포지션을 정확하게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은 그리퍼가 광범위한 응용분야에서 유연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반면 공압 그리퍼는 공압 조정을 통해 제한적인 저분해능의 힘 제어만이 가능하다. 공압 시스템은 지능형 그립 감지 기능을 제공하지 않으며, 오염물질을 작업 환경에 배출시켜 공기 질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베르센 CEO는 “온로봇은 다양한 규모의 제조업체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이 쉽고 구매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여 제조 자동화의 민주화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2FG7>그리퍼는 온로봇의 플러그 앤 프로듀스 제품군에 추가돼, 제조 자동화의 민주화에 앞장서는 강력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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