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컴퓨팅을 선도하는 슈퍼마이크로, 연간 2백만대 서버 생산능력 확보
2021년 06월 02일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엔터프라이즈 컴퓨팅과 스토리지, 네트워킹 및 그린 컴퓨팅 기술의 글로벌 리더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의 찰스 리앙(Charles Liang) 사장 겸 CEO는 컴퓨텍스 2021 기조연설을 통해 그린 컴퓨팅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증가하는 전세계 서버 및 스토리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조역량을 두 배로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와 AI, 5G 및 엣지 컴퓨팅의 성장으로 새로운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서버 및 스토리지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2021년 여름, 본격 생산을 목표로 미국과 대만에 공장을 설립하고, 연간 2백만대의 서버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658591f3e0301d2ceba7b8414c62587a_1622618889_1527.PNG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의 찰스 리앙(Charles Liang) 사장 겸 CEO

찰스 리앙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온프레미스 또는 퍼블릭 클라우드를 위한 데이터센터의 미래에 투자하고 있으며, 제조역량 확장으로 대량의 개별 서버 또는 완전히 검증된 랙을 고객에게 신속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더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함에 따라 증가하는 서버와 스토리지 시스템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전 세계적인 보급력과 역량을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만에 위치한 새로운 제조 시설은 슈퍼마이크로 미국 본사의 설계 우수성과 보다 낮은 제조비용을 통해 최종 생산 비용을 낮게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1년 여름 중순까지 슈퍼마이크로는 연간 2백만 대 이상의 서버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제조역량을 두 배로 늘릴 예정이다.


슈퍼마이크로는 랙 레벨 설계로 고객의 비용을 낮춰주는 랙 스케일 플러그 앤 플레이 솔루션(Rack Scale Plug and Play Solutions)을 통해 완벽한 구성 및 검증이 완료된 랙을 전 세계 고객에게 제공한다. 생산 라인에서는 다양한 서버 외에도 슈퍼마이크로 제품과 협력업체 부품으로 구성된 통합 랙 레벨을 생산한다.


658591f3e0301d2ceba7b8414c62587a_1622618919_8576.png

슈퍼마이크로의 최신 CPU 및 GPU 지원 포트폴리오


전문적으로 엄선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구성 요소로 구성되어 사전 정의된 랙이 함께 작동하면 기존 및 향후 워크로드가 완벽하게 일치하는 솔루션이 된다. 해당 솔루션은 클라우드, AI, 5G 및 엣지, 그리고 기업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서버와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새로운 랙 솔루션은 우수한 열 기능으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고밀도 효율성과 성능을 필요로 하는 랙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최신 액체 냉각 옵션을 지원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모든 솔루션은 그린 컴퓨팅 전략을 기반으로 고온 동작환경과 자연적인 공랭식, 수냉식 또는 액침 냉각 저 PUE 데이터 센터에 최적화되어 있다. 또한 회로 효율성 최적화, 티타늄급 이상의 전원공급장치 및 고효율 냉각 팬, 공기 채널 레이아웃, 인클로저 아키텍처와 시스템 펌웨어 및 소프트웨어 전원 관리 향상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통해 그린컴퓨팅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찰스 리앙 CEO는 “글로벌 IT 산업의 절반이 그린 컴퓨팅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면, 연간 최대 70억 달러에 달하는 전기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석 연료 발전소 30개를 폐기하는 것과 맞먹는 약 70억 그루의 나무를 살릴 수 있다. 그린 컴퓨팅은 많은 투자가 필요하지 않다. 다만, 모든 사람의 가장 가치 있는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선옥 기자 (jadejin@all4chip.com)
그래픽 / 영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