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다인 르크로이, 세계 최초 100GHz 실시간 오실로스코프 시연 성공적으로 마쳐
2013년 08월 04일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구글플러스로 보내기

글로벌 계측기 기업 텔레다인 르크로이(http://teledynelecroy.co.kr)는 최근 세계 최초 100GHz 실시간 오실로스코프의 데모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프로토타입의 이 스코프는 100GHz 대역폭에서 신호를 완벽히 포착, 디스플레이했다. 이 빠른 속도의 오실로스코프는 기존 스코프들의 성능을 월등히 뛰어넘어 고속 디지털 네트워크의 발전에 중요한 변환점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최근 두드러지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패러다임을 더욱 확장시킬 예정이다.

04_lecroy.gif

텔레다인 르르코이의 CEO Thomas Reslewic은 “100GHz 실시간 오실로스코프의 시연은 텔레다인 르크로이가 많은 산업에 걸쳐 이룬 중요한 성과 중 하나”이라며, 고속 측정 분야가 놀랍도록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또한 텔레다인 르크로이는 차세대 인화인듐(InP) 칩의 개발을 마쳤다는 소식도 전했다. 최근 개발된 이 칩은 고속 오실로스코프의 미래를 위한 첫 단추가 될 전망이다. 이에 텔레다인의 대표 Robert Mehrabian은 “100GHz 실시간 오실로스코프를 이렇게 빨리 발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새로운 InP 칩은 고속 오실로스코프를 다음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 전했다. InP는 진화된 세미컨덕터 프로세스로, 다른 프로세스에서 설계될 수 있는 것보다 한층 더 빠른 속도를 구현한다.

텔레다인르크로이의 CEO Robert Mehrabian, Thomas Reslewic과 내셔널 인스트루먼츠의 CEO James Truchard가 참여한 이 시연은 텔레다인르크로이의 블로그(blog.teledynelecro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픽 / 영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