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볼타, DDC 기술의 회로특성 개선 및 전력소모 감소에 관한 장점 발표
2012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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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테스트 결과는 12월 10일부터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12년 국제전자소자학회(IEDM)에서 수볼타와 후지쯔 반도체가 공동으로 기술한 논문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후지쯔 반도체의 부사장인 야기 하루요시(Yagi Haruyoshi) 박사는 “이번 IEDM 논문의 결과는 DDC 기술을 적용한 후지쯔 반도체 공정이 그 어떤 65nm 혹은 55nm 공정보다도 회로특성 개선 및 전력소모에 가장 최적화되었음을 입증하고 있다”며, “수볼타의 DDC 기술과 후지쯔 반도체의 저전력 공정의 결합은 모든 면에서 우리가 기대하는 그 이상의 성능을 보여 주었으며, DDC 기술을 55nm 공정에 적용한 첫 상용제품은 2013년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두 회사는 똑같은 회로를 두 개의 공정, 즉, 후지쯔 반도체의 표준공정과 DDC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공정으로 만들어 성능결과를 비교했다. DDC 기술의 여러 장점 중에서도, 특히 DDC 기술은 디지털 회로에서 전원전압이 1.2V 일 때 같은 전력 소모로 대략 30%의 성능개선을 할 수 있고, 전원전압이 0.9V 인 경우, 같은 성능을 보여 주면서 47%의 전력소모 감소를 이룰 수 있다. DDC 소자 특성중 전력과 성능개선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트랜지스터는 문턱전압 (VT) 의 변화폭 개선, 높은 바디계수 (body coefficient), 높은 드라이브 전류 (IEFF) 등이다.

후지쯔 반도체는 수볼타의 DDC 기술을 라이선스한 첫 번째 회사로, 두 회사는 2011년 6월에 협력관계를 발표한 이래 65nm 와 55nm 공정에서 DDC 기술을 공동 개발해 왔다. 또한, 2011년 IEDM에서 DDC기술을 후지쯔 반도체의 저전력 공정기술에 적용해 전원전압이 0.425V까지 내려가는 SRAM의 저전력 동작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 IEDM에서 수볼타는 DDC 기술 적용 시 설계 목적에 따라 고속 혹은 저전력을 가능하게 해 주는 실리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주요 장점은 다음과 같다.

• 링 진동자 (Ring Oscillator) 회로에서 같은 진동주파수로 대략 50%의 전력소모 감소, 또는 같은 전력 소모로 30% 의 성능 개선
• 글로벌 문턱전압 (VT) 변화폭의 1-시그마 개선
• 저 전원전압 (VDD) 에서 80% 까지 높은 드라이브전류 (IEFF)
• 바디바이어싱을 통해 공정코너에 따른 변화의 축소
• 연산증폭기(OTA) 에서 낮은 전원전압으로 동작시키면서도 12dB 이득(gain) 증가
• 전류 미러 (Current Mirror) 회로에서 로컬매칭과 글로벌 매칭특성 개선

수볼타의 사장 겸 대표이사인 브루스 맥윌리엄스(Bruce McWilliams) 박사는 “DDC 기술 기반 55nm 후지쯔 반도체 공정을 이용한 제품을 곧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수볼타의 DDC 기술이 제공하는 상당한 성능 개선 및 최대 50%의 전력 소모 감소를 통해, 수볼타는 CMOS 기술의 장점을 증대시키는 한편, 탄력적이면서도 비용효율적인 소자 기술 옵션을 업계에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국제전자소자학회 (IEDM) 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샌프란시스코의 유니온 스퀘어에 위치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되며, 수볼타-후지쯔 반도체의 공동 논문 발표는 12월 11일 화요일, 14.4 세션을 통해 “A Highly Integrated 65nm SoC Process with Enhanced Power/Performance of Digital and Analog Circuits.”라는 제목으로 발표 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his.com/~ied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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