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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중앙 스택 디스플레이(CSD)에 사용되는 터치 디스플레이 출하량이 최근 몇 년 동안 증가세가 둔화되었지만, 옴디아(Omdia)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In-Cell 터치 TFT LCD 디스플레이 출하량이 계속 증가하면서 2023년에 2,620만 개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옴디아는 2023년 35.1%의 출하량 점유율에서 2025년에는 5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술적인 이점과 통합 용이성 및 디스플레이 ASP 증가로 인해 패널 제조업체들은 In-cell 터치 TFT LCD 디스플레이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내장형 터치 센서와 디스플레이 자체를 결합한 In-Cell 터치 TFT LCD 디스플레이는 2023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출하량 점유율이 55.2%, 태블릿 PC 애플리케이션에서 45.1%를 기록하는 등 널리 사용되고 있다.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주로 CSD에 사용됨)에서도 터치 디스플레이 출하량은 증가하고 있으며, 출하량 점유율은 2021년 11.7%에서 2022년 25%, 2023년 35.1%를 기록하고 있다. 

자동차 CSD 애플리케이션에서 기술별 터치 디스플레이 출하량 점유율 (출처: 옴디아)

이러한 성장 추세는 정전식 터치 제조사의 생존도 위협하고 있다. 별도의 터치 센서와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갖춘 투영형 정전식 터치 디스플레이는 2021년 출하량 점유율 86%를 차지했다. 투영형 정전식 터치는 여전히 자동차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는 있지만, 경쟁은 패널 제조업체와 In-Cell TFT LCD 디스플레이에 유리한 상황이다. 충분한 디스플레이 소스와 단순한 공급망, 패널 제조업체의 비즈니스 규모 및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스마트 캐빈 트렌드의 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스마트 캐빈 추세는 더 큰 자동차 중앙 스택 디스플레이에 대한 필요성을 촉진하여 In-cell 터치 TFT LCD 디스플레이 출하량을 증가시키고 있다. 10인치(포함)보다 큰 디스플레이 크기는 2021년 전체 터치 디스플레이 출하량의 37%를 차지했으며, 2023년에는 58.5%로 증가했다. 대부분의 In-cell 터치 TFT LCD 디스플레이 출하량은 10인치보다 큰 사이즈였으며, 2023년 전체 In-cell 터치 TFT LCD 디스플레이 출하량의 95.7%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