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 AMD와 클라우드 및 에지 인프라 성능 관련 벤치마킹 협업
2024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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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가 고속 디지털 설계자,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 데이터 센터 운영자를 위해 시스템 성능 평가 분야를 재정의하는 업계 최초의 벤치마킹 방법을 개발할 목적으로 AMD의 4세대 AMD EPYC CPU를 활용한다고 발표했다. 


자동화 및 디지털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여러 산업에서 모바일 및 5G 네트워크의 배포율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다면적인 워크로드 프로필과 수백만 대의 저지연, 광대역폭 디바이스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다목적 컴퓨팅 아키텍처가 필요하다. 이러한 혁신을 고려할 때 포괄적인 인프라 벤치마킹은 산업 이용 사례의 스펙트럼 전반에서 최적의 성능을 보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더 실제적인 성능 벤치마크를 제공하기 위해 키사이트가 AMD와 함께 중앙 처리 장치(CPU)의 처리 역량을 고려하는 통합형 테스트 사례 방법론을 개발했다. 사실적인 트래픽 에뮬레이션을 사용하는 이 새로운 접근법을 활용하면 데이터 센터 운영자가 선택한 CPU에서 더 많은 성능을 확보하고 여러 벡터에서 성능을 특성화하면서 대역폭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이 방법론은 키사이트의 소프트웨어 도구를 AMD DPYC 프로세스에 배포하여 실제적인 대규모 트래픽을 활용해 계획된 테스트 사례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개발되었다. 


스마트 그리드 및 스마트 제조 같은 환경의 경우 매끄럽고 안정적인 작업을 수행하려면 수백만 대의 디바이스를 동시에 처리해야 한다. 전통적인 벤치마크에서는 CPU의 용량과 상당히 많은 양의 부하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CPU의 역량을 자주 간과하는데, 네트워크의 대역폭 관련 제약이 이러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렵게 만든다. 이 새로운 벤치마킹 접근법은 이러한 환경에서 정확한 CPU 역량과 확장성을 밝혀내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모바일 및 5G 사설 네트워크는 비전 기반 스마트 제조, 확장 현실(XR) 시청, 소매 워크플로 같은 특수 분야를 지원한다. 사실적인 어플리케이션, 음성 및 영상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의 역량을 테스트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새로운 벤치마크는 수백만 대의 디바이스가 새로운 세션을 생성하는 대규모 활동의 재현에 초점을 맞추며, 여기에는 가입자가 음성, 영상 및 웹 통화를 시작하는 상황 같이 굉장히 사실적인 시나리오가 포함된다. 데이터 센터 운영자는 이러한 실제 역량과 관련된 통찰력을 활용해 인프라 프로비저닝을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다. 


AMD 데이터 센터 에코시스템 및 솔루션 부문 기업 부사장인 라루 남비아(Raghu Nambiar)는 “전 세계의 5G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들은 전례 없는 수준의 대역폭 관련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데이터 트래픽 볼륨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사용자 경험을 정확하게 측정하려면 확장 가능하며 효율적인 벤치마킹 솔루션이 필요하다. AMD는 키사이트와의 협력을 통해 이 대규모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놀라운 병렬 처리 성능을 제공하는 AMD EPYC CPU의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키사이트 네트워크 테스트 및 보안 솔루션 부문 총괄 관리자 겸 부사장인 람 페리아카루판(Ram Periakaruppan)은 “데이터 센터 운영자 입장에서 스루풋 같은 단차원적인 벤치마킹 방법론으로는 컴퓨팅 인프라를 올바르게 설계 및 배포할 수 없다”라며, “최신 모바일 및 5G 사설 네트워크에는 새로운 성능 벤치마킹 방식이 필요하다.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면 해당 네트워크의 복잡한 요구를 충족하는 AMD ‘Zen 4’ 칩셋 아키텍처의 뛰어난 기량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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