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친환경' 엔진 설계 가능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차량용 마이크로 컨트롤러 발표
2008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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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C5674F는 엔진 이벤트의 정밀 제어와 관련된 자동차 업계의 요구에 대응하는 제품으로, 개발회사들이 연소를 최적화하고 엔진을 조정하여 성능 저하 없이 연비를 높이먀 배기 가스를 줄이도록 지원한다.

90나노(nm) 기술로 생산되는 MPC5674F는 264MHz의 클록 속도로 다른 파워트레인 MCU를 훨씬 능가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의 코어는 현재의 일반적인 엔진 컨트롤러에 비해 10배에 달하는 수준인 600DMIPS의 성능을 제공한다. MPC5674F MCU는 탁월한 CPU 성능, 첨단 신호 처리 기능, 쿼드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 4MB 온칩 플래시 메모리 결합으로 친환경 엔진 설계 분야에서 증가하는 연산 요구에 대응하는 솔루션이다. 친환경 설계의 예로는 커먼 레일 인젝션 시스템, 휘발유 직접 분사 엔진, 예혼합 압축착화(HCCI) 시스템,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HEV) 등이 있다.

가트너(Gartner)의 연구 담당 이사인 에이미 령(Amy Leong)은 "배기 가스 규제가 점점 엄격해지고 휘발유 가격이 높아짐에 따라 자동차 업계는 배기 가스 감소와 연비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 10년간 전세계 모든 자동차에 연료 절감 기술이 더욱 급속하게 도입될 것이며 더불어, 2015년 이후에는 혁신적인 무연 차량과 대체 연료 솔루션이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혁신 솔루션의 중추에는 전자 제어 시스템 즉, MCU가 자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HEV 생산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하이브리드 차량이 신차 생산 및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약하다.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은 엔진 제어 시스템의 최적화를 통해 기존 휘발유 및 디젤 엔진의 연비를 개선하고 있다. MPC5674F MCU는 파워트레인 엔지니어에게 차세대 친환경 엔진 설계의 비용과 복잡성을 줄일 수 있는 HEV 시스템 등과 같은 고성능 기술을 제공한다.

프리스케일의 차량용 MCU 사업 국제 담당자인 케빈 클라인(Kevin Klein)은 "프리스케일은 친환경 엔진 제어와 관련된 자동차 업계의 긴급한 요구에 대응하여 다른 어떤 제품보다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파워트레인 MCU를 발표했다. 프리스케일이 MPC5674F를 컨셉트 단계에서 샘플 공급까지 단 12개월 만에 개발함으로써 개발자들은 차세대 친환경 엔진 제어 솔루션 일정을 수년 이상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 더구나, 이 디바이스는 탁월한 온칩 통합 기능과 가상 센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개발자들이 다수의 외부 구성부품을 추가할 필요가 없어 기존 시스템에 비해 시스템 비용을 30% 가까이 절감할 수 있으며 첨단 연료 절감 기술의 보다 경제적 구현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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