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나우, K24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공개
2024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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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나우(ServiceNow)가 K24(Knowledge 2024)에서 엔비디아(NVIDI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IBM, 에퀴닉스(Equinix) 등과의 전례없는 협력을 발표했다. 서비스나우는 기업 업무의 프로세스를 혁신하고자 각 파트너의 최첨단 생성형 AI 기능을 서비스나우의 나우 어시스트(Now Assist)에 통합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캐릭터를 현실같이 만들어내는 대화형 AI 아바타부터 생산성을 높이는 통합형 AI 어시스턴트,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업용 언어 모델 등 서비스나우는 각 산업에서 고객 및 직원 경험을 변화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파트너 AI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CJ 데사이(CJ Desai) 서비스나우 최고 운영 책임자(COO)의 K24 기조연설에서는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또한, 엔비디아 아바타 클라우드 엔진(ACE, Avatar Cloud Engine) 스피치, 대규모 언어 모델(LLM) 및 생성형 AI로 디지털 캐릭터를 생생하게 구현하는 애니메이션 기술을 활용한 AI 아바타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기조연설에 특별히 참석해 직원 및 고객 경험의 잠재력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양사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나우 어시스트를 활용한 대화형 실시간 아바타 데모는 시각적 상호작용을 선호하는 사용자에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다른 나우 어시스트 기능과 동일하게,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 및 엔비디아 ACE 등을 포함한 엔비디아 기술을 활용하여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서비스나우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직원의 선택권과 유연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확장해 업계 최고의 생성형 AI 기능을 결합했다. 서비스나우 나우 어시스트에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Copilot)을 추가해 두 개의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더욱 편리하게 가치를 창출할 수 있으며, 생산성을 높이는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나우 어시스트와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의 직관적 상호작용은 직원이 어떤 플랫폼이라도 일반적인 생산성 작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나우 어시스트의 인텔리전스와 서비스나우의 AI 기반 워크플로우 및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통합해 보다 전체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직원들이 어떤 플랫폼을 사용하든 가장 관련성이 높은 생성형 AI 어시스턴트로부터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나우와 IBM은 기업 전반에 걸쳐 생성형 AI의 영향력을 높이고자 손을 잡았다. 이를 통해 나우 플랫폼의 기능과 IBM 왓슨x(watsonx)를 결합하여 상호 고객과 파트너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고객은 IBM의 AI 빌더를 위한 엔터프라이즈 스튜디오인 왓슨x.ai(watsonx.ai) 내에서 학습하고 튜닝한 모델을 서비스나우 워크플로우에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나우는 고객을 위한 나우 어시스트생성형 AI 경험에 왓슨x.ai와 IBM 그래니트(IBM Granite) 기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통합할 예정이다. 왓슨x.ai 및 IBM 그래니트 모델을 나우 어시스트에 통합하면 기업은 기업 관련 데이터를 사용하여 책임감 있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및 확장할 수 있는 선택지를 얻게 된다. 


서비스나우와 에퀴닉스는 디지털 인프라 운영의 간소화를 위한 전략적 관계를 확장했다. 에퀴닉스의 업계 최고 수준 IBX(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 데이터 센터 서비스와 서비스나우의 생성형 AI 지원 기술 워크플로우를 결합하면 단일 플랫폼에서 데이터 센터, 디지털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을 종합적으로 완벽히 파악할 수 있다. 서비스나우와 에퀴닉스는 서비스 브릿지(Service Bridge)를 통해 서비스나우의 기술 공급자 서비스 관리(TPSM), 주문 관리(OM), IT 운영 관리(ITOM) 솔루션을 에퀴닉스 고객 포털 및 에퀴닉스 데이터 센터 서비스 워크플로우와 통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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