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에이지아 테크놀로지스 인수
2008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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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아 피직스(PhysX) 소프트웨어는 140여개 이상의 피직스(PhysX) 기반 게임에 채택되었으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3, 마이크로소프트 XBOX 360, 닌텐도 위 및 게이밍 PC의 개발을 위해 사용되었다. 에이지아 물리연산 소프트웨어는 피직스 SDK(PhysX SDK) 사용자로 등록된 10,000명 이상의 사용자들에 의해 널리 보급되었다.

엔비디아의 CEO이자 대표인 젠슨황(Jen-Hsun Huang)은 “에이지아 팀은 세계적인 수준이며, 가장 화려하고 놀라운 게임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GPU를 개발한 팀과 물리연산 엔진이라는 브랜드를 창조한 팀이 만나, 이제 전세계 수백만 게이머들에게 지포스? 가속 피직스(PhysX)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에이지아의 설립자이며 CEO인 만주 헷지(Manju Hedge)는 “엔비디아는 우리와 딱 맞는 기업이다. 엔비디아는 GPU 및 게이밍 분야의 절대적인 선도기업이며, 세계 최고의 병렬 컴퓨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게임환경을 전달하겠다는 같은 열정으로 뭉쳤다.”고 밝혔다.

그래픽에서처럼, 물리연산 프로세싱도 수백만개의 병렬 연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128개의프로세서를 가진 엔비디아? 지포스? 8800GT GPU는 듀얼 또는 쿼드코어 CPU보다 최고 200배 빠르게 병렬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할 수 있다.

젠슨황은 이어서 “컴퓨터 산업은 탄력적인 CPU와 대용량 병렬 프로세서인 GPU를 결합해 실시간 컴퓨터 그래픽처럼 컴퓨팅 연산이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이종(異種)의 컴퓨팅 모델을 향해 발전해가고 있다. 역사상 가장 널리 보급된 병렬 프로그래밍 툴이 되고 있는 엔비디아의 CUDA 기술은 병렬 프로세싱을 연산 작업에 있어서의 커다란 발전을 기다려온 수백개의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병렬 프로세싱의 활용 범위를 확장해주었다. 물리연산, 컴퓨터 비전, 비디오 및 이미지 프로세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들은 CUDA를 통해 가능하게 된 이종 컴퓨팅이다.”라고 덧붙였다.

에이지아는 2002년 설립되었으며,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스위스 취리히, 중국 베이징에 사무소를 가지고 있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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