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지사장에 마티아스 루드비히 박사 임명
2008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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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국 지사에 근무하게 될 루드비히 박사는 인피니언 코리아의 각 사업부 그룹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사업 전략을 담당하게 되며 싱가포르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아태지역 사장 겸 상무 이사인 포우 티엔 티(Pow Tien Tee)에게 보고를 하게 된다.

포우 사장은 “루드비히 지사장의 한국 임명에 모든 경영 이사회 멤버가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오늘날 인피니언 판매 실적의 3분의 1이 아태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한국은 자동차, 전력 관리, 모바일 통신, 보안 인증 및 비접촉식 스마트 카드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라고 말하면서, “루드비히 지사장은 오랜 기간 동안 반도체 분야의 경영과 전문 기술 양쪽 모두에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 및 반도체 사업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인피니언 코리아의 사업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드비히 지사장은 2001년에 인피니언 경쟁력 센터(Center of Competence)의 이사로 임명돼 홍콩에서 아태 지역 모바일 통신 제품 기술 지원 그룹을 설립했다. 2년 후에는 이 센터의 상무 이사가 되어 상하이로 근무지를 옮겨 전반적인 기술 지원, 고객 서비스 및 무선 솔루션 R&D 설비 분야를 지휘했다. 루드비히 지사장은 또한 휴대폰 용 초저가 플랫폼 개발을 주도하기도 했다.

루드비히 지사장은 인피니언에 합류하기 전에 독일 뮌헨의 로데 슈바르츠 인터내셔널 (Rohde and Schwarz International)에서 판매 및 마케팅 이사로 4년간 근무한 적이 있다. 당시 GSM/3G, 블루투스 및 디지털 DVB/DAB 용 테스트 장비의 판매 및 기술 지원 분야의 전문가로 일본, 홍콩 내 고객사/에이전트와 독일 본사의 제품 관리/R&D 간의 전략적 인터페이스 역할을 담당했다. 재직 시 업무상 수 차례 아시아 지역을 방문하여 무선-통신 기술 분야의 세미나, 강의 및 고객사 트레이닝 등을 주관한 경력이 있다.

루드비히 지사장은 III/V 반도체의 전자 결함 상태 및 갈륨 비소 MESFETs (GaAs Metal Semiconductor Field Effect Transistors) 고유의 동적 특성을 주제로 한 학문적 연구를 시작으로 이 분야의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1992년에는 미국 플로리다 대학의 소재 과학 및 엔지니어링 학과의 부교수로 근무한 바 있다. 또한 뮌헨 기술 대학 물리학과에 부임하기 위해 독일로 돌아오기 전인 1997년까지 실리콘 나노 구조 연구에 주력, 반도체 기술, 디바이스 설계 및 응축 소재 물리학을 강의하기도 했다.

루드비히 지사장은 전 세계 과학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업적을 올린 사람에게 수여되는 “Who i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과학, 엔지니어링 인명록)과 “American Men and Women of Science” (미국 남녀 과학상)의 수상자 후보 명단에 오른 바 있다. 독일 과학 재단(German Science Foundation)이 수여하는 장학금 수여자이기도 한 그는 박사 학위 취득 후 독일 교환 학회 이사회(German Academic Exchange Board)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기도 했다. 현재 5개의 반도체 기술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3개의 단행본 출판물 일부를 저술하는 한편 70여건의 관련 서적을 출판했다. 기혼자로 자녀 한 명을 두고 있는 루드비히 지사장은 베를린 훔볼트(Humboldt) 대학에서 석,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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