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플레어, 새로운 보안 위협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하는 ‘방어형 AI’ 발표
2024년 03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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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가 신기술로 인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하는 맞춤형 접근 방식인 ‘방어형 AI(Defensive AI)’를 발표했다. 오늘날 위협 행위자는 AI를 활용해 정교한 피싱 스캠을 감행하고, 악성 코드를 생성하며, 핵심 비즈니스 기능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는 등 AI로 고도화된 공격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다. 클라우드플레어가 새롭게 선보인 방어형 AI는 조직의 고유한 트래픽 패턴으로 주요 애플리케이션 및 네트워크 전반을 보호할 수 있는 맞춤형 완화 기능을 제공해 방어자가 위협 행위자보다 한발 앞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직은 다양한 핵심 자산과 비밀을 보호하기 위해 민첩한 보안 전략을 필요로 한다. AI는 조직에 막대한 잠재력을 제공하지만, 반대로 위협 행위자에 의해 사용될 경우 위협의 효과를 빠르게 증폭시키고 기존의 보안 제품군을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다. 조직의 고유 트래픽 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보안 접근 방식을 채택한다면 이러한 사이버 보안 환경이 방어자에게 유리하도록 전환할 수 있다. 


매튜 프린스(Matthew Prince) 클라우드플레어 CEO 겸 공동 창업자는 “이제 AI에 AI로 맞서 싸워야 한다는 사실에는 논쟁의 여지가 없다. 조직의 공격 표면을 대상으로 한 복잡한 위협에 대규모로 신속하게 대응하고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접근 방식이 중요하다”며, “고객 환경의 ‘정상 기준’을 이해하고 위협을 완화해 복원력을 향상하는 방어형 AI는 오늘날 공격자에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에지 솔루션이다”라고 말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AI로 AI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을 재구상해 왔다. 기술 발전과 새로운 도구의 개발이 지속되는 가운데, 클라우드플레어는 조직이 악의적인 사용 사례에 노출되지 않고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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