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차량용 블루투스 제품에 오디오 및 음성 기술 강화
2007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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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포어사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함으로써 CSR의 차량용 블루투스 솔루션은 잡음 및 울림 소거 기능 및 음질 강화 기능을 향상할 수 있게 됐다. CSR의 블루코어5-멀티미디어 플랫폼은 써드-파티 소프트웨어의 집적이 가능하도록 오픈 DSP 디벨로퍼 프로그램인 엑스텐션 파트너 프로그램(eXtension Partner Programme)을 운용하고 있어 엔포어의 기술을 쉽게 도입할 수 있었다.

이번 파트너십은 아우디(Audi), BMW, 닛산(Nissan), 사브(Saab) 등의 고객사에 차량용 블루투스 기술을 설계해 온 바 있는 CSR의 오랜 경험과 미쯔비시(Mitsubishi), 푸조(Peugeot), 폭스바겐(Volkswagen)의 고객사로부터 이미 검증 받은 바 있는 엔포어의 에어 어쿠스틱 테크놀로지(air acoustic technology)의 결합을 의미하는 것으로 차량용 블루투스 애플리케이션의 획기적 발전을 기대케 하고 있다.

엔포어는 통화 시 음성이 잘리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전이중(full-duplex) 솔루션뿐 아니라 통화가 시작되는 즉시 울림을 제거하는 음성 울림 소거(AEC, Acoustic Echo Cancellation)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전방향송화기(omni-directional microphone) 솔루션과 유기적인 잡음 소거 기술을 통해 불필요한 잡음의 90% 이상을 감소시켜 사용자에게 맑고 깨끗한 음질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엔포어는 향상된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하기 위해 가상 현실 음향과 가상 입체 음향을 포함한 다수의 오디오 강화 기능을 통해 현실에 가까운 소리를 전달하며, 저주파수를 재생성하기 위해 독특한 청각 특성을 사용하는 헤드폰용 베이스 강화 솔루션(bass-boost solution)인 파우베이스(PowBass)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CSR의 블루코어5-멀티미디어 플랫폼은 고성능의 24비트 64 MIPS 온-칩 DSP를 내장하고 있어 다양한 써드-파티 오디오 강화 알고리즘을 지원할 수 있는 업계 유일의 블루투스 플랫폼이다.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인 -95dB의 잡음률(SNR)을 구현해 업계 최고의 시그널 기술을 갖춘 음질을 제공한다.

블루코어5-멀티미디어는 전력 소모와 무선 디자인 부문에서도 시장을 선도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음악 감상 및 통화 기능 사용 시 기타 신호 간섭을 피하기 위해 최대 +6.5dBm으로 신호를 전송하고 감도 -90dBm으로 수신하며, 업계에서 가장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해 24시간 이상의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 플랫폼의 장점이다.

CSR 무선 오디오 전략 사업부의 안소니 머레이(Anthony Murray) 수석 부사장은 “블루투스 시장에 진출하는 새로운 업체에게 자동차 시장의 엄격한 요구 사항은 장벽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 입증받은 엔포어의 소프트웨어와 CSR의 차량용 블루투스 솔루션이 결합해 제조 업체들로 하여금 손쉽게 우수한 품질의 차량용 블루투스 핸즈프리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엔포어의 잭 첸(Jack Chen) 부사장은 “CSR의 블루코어5-멀티미디어 칩셋은 엔포어의 음성 및 오디오 소프트웨어와 유연하게 결합해 사용자 경험이 풍부해지도록 해준다” 라며, “엔포어는 CSR의 엑스텐션 파트너 프로그램에 참여해 CSR의 고객들에게 정통 음향품질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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