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 CV-쿠다 도입
2022년 09월 23일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2e9f53fc6622214729ae9014daf3b84_1663868957_62.png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엔드-투-엔드 컴퓨터 비전과 이미지 처리 파이프라인을 가속화하는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인 CV-쿠다(CUDA)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방대한 규모의 이미지를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인터넷 트래픽의 대부분은 영상에서 발생한다. 영상은 계속해서 AI 특수 효과와 컴퓨터 그래픽으로 강화될 것이다. 이러한 복잡한 요소 외에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와 영상 공유 서비스는 AI 기반 이미징 처리 및 컴퓨터 비전 파이프라인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비용의 증가와 병목 현상을 겪고 있다. 하지만 CV-쿠다는 리라이트닝(relighting), 리포징(reposing), 배경 흐리기, 초해상도 등 AI 특수효과를 가속화한다. 


엔비디아 GPU는 이미 AI 컴퓨터 비전 파이프라인의 추론 부분을 가속화하고 있다. 그러나 전통적인 컴퓨터 비전 도구를 사용하는 사전 및 사후 처리는 시간과 컴퓨팅 성능을 저해한다. 개발자에게 50개 이상의 고성능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CV-쿠다는 AI 파이프라인의 병목 현상을 제거하기 위해 맞춤형 커널(kernel)과 제로 카피 인터페이스를 쉽게 구현할 수 있는 개발 프레임워크이다. 따라서 CV-쿠다는 처리량을 증가시키고 클라우드 컴퓨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단일 GPU 대비 스트림을 10배 이상 처리할 수 있다. 


이 모든 요소들은 개발자들이 영상 콘텐츠 제작, 3D 세계, 이미지 기반 추천 시스템, 이미지 인식 및 화상 회의를 처리하는 작업을 훨씬 더 빠르게 돕는다. 영상 콘텐츠 생성 플랫폼은 매일 수백만 개의 영상 스트림을 처리, 개선, 조정해야 하며, 모바일 기반 사용자가 모든 휴대폰에서 앱을 편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CV-쿠다는 손으로 최적화된 쿠다 커널을 통해 사전 및 사후 처리 파이프라인을 가속화하며, C/C++, 파이썬(Python), 파이토치(PyTorch)와 같은 일반적인 딥 러닝 프레임워크에 기본적으로 통합된다. CV-쿠다는 3D 워크플로우를 위한 가상 세계 시뮬레이션 및 협업 플랫폼인 엔비디아 옴니버스에서 AI 워크플로우를 가속화할 수 있는 핵심 기술 중 하나이다.

그래픽 / 영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