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제7회 대학(원)생 DSP 디자인 컨테스트 시상식 가져
2006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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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에서는 학부 부분의 ‘TMS320VC5510 DSK를 이용한 음성인식 로봇’(강원대 최지현)과 대학원 부분의 ‘TMS320C6416T를 기반으로 하는 SDR용 스마트 안테나 시스템의 듀얼 모드 채널카드 구현’(한양대 김종은·문석환·류남규·박순준) 논문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5년 7월부터 진행한 7회 컨테스트의 주제는 ‘TI DSP 제품을 이용한 고정/부동 소수점 DSP의 응용’으로 통신, 오디오/비디오 제어, 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적용되는 다양한 논문들이 제출되어, 창의력, DSP 응용능력, 완성도, 시장성, 실용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6편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학부/대학원부 대상 수상 2팀에게는 각 400만원의 장학금을, 우수상 4팀에게는 각 2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또한 논문을 가장 많이 제출한 대학에는 단체상(경북대, 한양대)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TI DSP 개발툴을 증정했다.
1993년에 시작해 격년 단위로 실시하고 있는 ‘TI 코리아 대학(원)생 DSP 디자인 컨테스트’는 그간 DSP 분야의 인력 배출의 장으로 활용되어 왔다. 지금까지 총 250여 편의 논문이 접수됐고, 44편의 우수한 수상 논문이 배출됐다. 이에 대해 TI 코리아 손영석 사장은 “TI 코리아는 디자인 컨테스트와 DSP 랩 등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는 DSP의 대학 연구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한국 전자산업 발전에 기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TI 코리아는 DSP 분야 선두업체로서 DSP 연구 인력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컨테스트 이외에도 국내 10개 대학에 DSP 랩을 설치해 약 10억원 가량의 DSP 장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존 설치돼 있는 랩의 DSP 장비도 매년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중 국내 대학에 DSP 랩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27개 대학에서 TI DSP 툴을 이용하고 있고 대한전자공학회, 음향학회, 통신학회, 연세대 신호처리센터 등과도 긴밀한 산학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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