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전문 온라인 매거진 - 올포칩

생성형 AI 및 AI/ML 기술의 발전으로 하이-스피드 커넥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백엔드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800G 커넥티비티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대한 요구를 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능동형 전기 케이블(AEC: Active Electrical Cables)을 사용할 수 있지만 케이블 공급업체들이 극복해야 할 설계 및 개발에 대한 장애물들이 많이 존재한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META-DX2C 800G 리타이머를 출시하고, 이를 통해 QSFP-DD(Quad Small Form Factor Pluggable Double Density)와 OSFP(Octal Small Form Factor Pluggable) AEC 케이블 제품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 리타이머는 하드웨어 레퍼런스 디자인 및 완벽한 CMIS(Common Management Interface Specification)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포함하고 있는 800G AEC 제품 개발을 위한 포괄적인 솔루션으로 지원되므로 케이블 제조업체가 개발에 필요한 리소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이크로칩 통신사업부 마헤르 파미(Maher Fahmi) 부사장은 “META-DX2 이더넷 PHY 제품군은 마이크로칩 제품군 중 가장 최신의 컴팩트한 제품으로 마이크로칩 고유의 광범위한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기타 핵심 부품을 활용하여 리소스 투입을 줄이고 AEC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면서 공급망 관리를 간소화하는 완벽한 레퍼런스 디자인을 제공한다” 라며 “이중에서도 META-DX2C 리타이머는 제너레이티브 AI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고밀도 네트워크를 위한 AEC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META-DX2C 리타이머는 고성능 및 최대 40dB도달 지원가능한 장거리 112G SerDes를 사용하여 고밀도의 하이퍼스케일러(Hyperscaler,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더 얇고 긴 AEC의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마이크로칩은 완전히 검증된 패들 카드 하드웨어 레퍼런스 디자인과 마이크로칩 32비트 PIC32 마이크로컨트롤러에서 CMIS 소프트웨어를 구현하는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META-DX2C 콤팩트 리타이머는 고밀도 및 데이터 전송률을 보유해 신호 무결성 문제가 발생하는 고용량 데이터센터 스위치 및 라우터에서 유사한 커넥티비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마켓리서치 회사인 650그룹의 공동 창업자이자 애널리스트인 앨런 웨클(Alan Weckel)은 “제너레이티브 AI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방식과 필요한 네트워크 연결량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이로 인해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매우 높은 대역폭 대비 저전력 저비용의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 AEC로의 전환이라고 보고 있으며, 마이크로칩의 META-DX2C 800G AEC 리타이머는 이러한 추세에 부합할 뿐 아니라 앞으로 이 분야를 성장시킬 수 있는 솔루션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칩의 META-DX2C 800G AEC 솔루션은 마이크로칩의 META-DX2C 리타이머, PIC32 마이크로컨트롤러, 오실레이터, 벅 레귤레이터 및 선형 전압 레귤레이터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패들 카드 레퍼런스 디자인으로 지원된다. 모든 구성 요소들이 단일 공급업체인 마이크로칩을 통해 제공되므로 고객들의 공급망 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으며 포함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는 CMIS 5.2 사양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