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티스, 미드레인지 FPGA 플랫폼으로 저전력 리더십 확장
2022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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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블 솔루션 분야에서 차별화된 저전력 리더십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래티스 반도체(Lattice Semiconductor)가 로직 셀 용량과 메모리, SERDES 등 내부 아키텍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미드레인지급 FPGA 플랫폼을 출시하고,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래티스의 아방트(Avant)는 통신, 컴퓨팅, 산업 및 자동차 시장의 보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동급 최상의 전력 효율성과 첨단 연결 기능 및 최적화된 컴퓨팅 성능에 중점을 두고 개발되었다. 또한 래티스는 아방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향후 다양한 제품군을 구축하여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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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티스 반도체 코리아의 윤장섭 사장은 “설계의 효율성 및 유연성에 대한 요구와 연결성 및 인텔리전스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미드레인지급 FPGA를 출시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유효 시장 규모가 2배로 증가했다. 래티스는 저전력 리더십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FPGA의 성능과 용량을 확장함으로써 타깃 시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아방트 FPGA 플랫폼은 저전력 구현을 위한 프로그래머블 패브릭과 설정이 가능한 25G SERDES 및 8개의 PCIe 전용 4세대 컨트롤러를 내장하고 있다. 또한 DDR5까지 지원 가능한 고속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AI 추론을 처리할 수 있는 향상된 DSP를 비롯해 첨단 암호화 알고리즘을 갖추고 있다. 아방트는 이전 세대인 넥서스(Nexus) 플랫폼 대비 5배 더 높은 로직 셀 용량과 10배 더 높은 대역폭, 30배 더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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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티스코리아의 윤장섭 지사장(왼쪽)과 이기훈 부장


래티스 반도체 코리아의 이기훈 부장은 “TSMC 16nm FinFET 공정 기술과 최적화된 내부 아키텍처로 구현된 아방트 FPGA는 경쟁사의 동급 제품 대비 최대 2.5배 낮은 전력소모와 2배 더 빠른 시리얼 대역폭 성능을 제공한다.”며, “또한 아방트는 설계 툴과 레퍼런스 디자인 및 SDK, IP 포트폴리오 등의 기존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스택을 모두 활용할 수 있어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개발을 수행하고, 시장 출시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래티스의 아방트 플랫폼은 현재 출시된 아방트-E FPGA 제품군을 시작으로 다양한 신규 디바이스 제품군의 신속한 개발이 가능한 확장성 있는 설계 구조를 갖추고 있다. 래티스 아방트-E FPGA는 동급 최고의 전력 효율과 크기 및 성능은 물론, 데이터 프로세싱 및 AI와 같은 엣지 애플리케이션의 요구 사항에 최적화된 기능 세트와 함께 엣지의 주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진선옥 기자 (jadejin@all4ch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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