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 하만과 시큐어 V2x 커뮤니케이션 협력
2016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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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MAN과 NXP, 제네바 국제 모터 쇼에서 수천 명의 생명을 구하고 교통 흐름을 개선할 커뮤니케이션 기술 선보여

자동차, 소비자, 기업 시장용 첨단 커넥티드 기술 회사인 하만 인터내셔널 인더스트리NXP 반도체는 첨단 차량 인텔리전스용 LIVS 커넥티드 카 컴퓨팅 플랫폼을 2016년 제네바 국제 모터 쇼에서 선보인다. 이 플랫폼은 로드링크(RoadLINKTM) 기반 V2X(vehicle-to-x) 기술을 탑재했다. 이 무선기술은 기존 센서로는 감지하기 힘든 위급한 교통 상황을 운전자에게 전달해, 앞서 달리는 대형트럭과 같은 교통 장애물을 뚫고 구석진 곳까지 “볼 수”있게 되어, 도로 안전성을 높인다.

하만 커넥티드 카 사업부 사장인 필 아일러(Phil Eyler)는 “시스템 전반의 통합 기술을 제공하는 업계 선도 기업인 하만은, 자동차 제조사와 기술 공급업체들이 지능적이고 빠른 대응이 가능하며 경로 예측이 가능한 차량 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NXP와 협력해 유연하고 안전한 V2X 솔루션을 업계 선도의 컴퓨팅 플랫폼에 결합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로써 안전뿐만 아니라 편안함과 편리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며, “교통난 해소에서부터 연비 개선에 이르기까지, 하만은 V2X 기술을 커넥티드 카 솔루션에 완벽하게 통합해 자동차 제조사와 운전자 모두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V2X는 곧 닥치게 될 위험한 교통 상황에 대해 다른 차량이나 신호등, 표지판 등과 같은 주변 인프라로부터 전달받아 운전자에게 경고한다. 이 기술은 악천후에도 인간의 시야를 뛰어넘어 위험 상황을 감지할 수 있게 해주고, 레이더나 카메라와 같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최적으로 보안할 수 있다. 전달되는 메시지에는 교통 신호나 신호 지표뿐만 아니라 교차로 사각지대 충돌상황, 위험한 도로여건, 도로 공사, 비상용 차량이나, 정차 차량 혹은 저속 운행 차량, 교통 정체, 사고 경고 등이 포함된다.

NXP 카 인포테인먼트 및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사업부문 수석 부사장인 토스텐 레만(Torsten Lehmann)은 “하만이 NXP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신뢰성, 성능, 통신 반경을 인정하고, NXP와 협력해 커넥티드 카 컴퓨팅 플랫폼에 로드링크를 활용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한다”며, “이는 더욱 안전하고, 원활하고, 쾌적한 교통을 만들어, 사고를 예방하고 생명을 지키려는 NXP 전략에 또 하나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NXP V2X 칩셋은 금년 하반기에는 선두 제조사의 차량에 장착되어 도로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만과 NXP가 선보인 V2X 솔루션은 하만의 LIVS(Life-Enhancing Intelligent Vehicle Solution) 차량용 컴퓨팅 플랫폼에 포함되며, 매우 높은 신뢰성과 실시간 성능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자동차 업계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안된 무선 커뮤니케이션 표준인 IEEE 802.11p로 작동한다. IEEE 802.11p는 즉각적 송신과 신뢰성 높은 도로 안전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기 위해 근접성에 기반한 애드혹(ad-hoc) 네트워크로 주변 인프라와 차량을 직접 연결한다. V2X 커뮤니케이션은 NXP의 V2X 하드웨어 보안 모듈과 하이퍼바이저 방화벽을 갖춘 하만의 포괄적인 5+1 세이프티 아키텍처를 통해 불법적 공격을 차단한다. 이는 모든 기술과 서비스를 위해 OTA 업데이트 기능도 지원된다. V2X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는 NXP의 i.MX 6Solo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로 구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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