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로봇, 탁상형 로봇 UR3로 ‘로보월드 2015’ 참가
2015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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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버설 로봇, 세계 3대 로봇 전시회인 ‘로보월드 2015’ 참가
- 크기가 작고 쉽게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탁상형 로봇 UR3를 비롯한 로봇 제품 전시
- 관람객들과 로봇이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쇼케이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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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성과 사용자 편의성이 뛰어난 산업용 협업 로봇을 개발하는 덴마크 기업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 www.universal-robots.com)이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전시회인 ‘2015로보월드’에 참가한다고 금일 밝혔다. 유니버설 로봇은 이번 전시회에서 최근 출시된 탁상형 로봇UR3와 UR5, UR10을 전시하고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중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유니버설 로봇이 올해 새롭게 출시한 UR3다. 3년의 개발 끝에 완성된 UR3는 3kg의 하중을 지지하고 무게 11kg에 불과한 합리적 가격의 경량 로봇으로 테이블 위에 두고 사용할 수 있는 ‘탁상형 로봇 (Tabletop robot)’이다. UR3는 로봇 업계를 선도하는 유니버설 로봇의 쉬운 프로그래밍 기술과, 무한 회전 및 개선된 힘 제어 능력이 결합되어 개발되었다. 작은 힘에도 모든 움직임이 멈추도록 설정 가능하고 작업 중 외부의 힘을 감지하여 장애물을 만나면 충격 강도를 제한할 수 있어 안전하다.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한 UR3의 손목 관절은 360° 회전하고 마지막 관절은 무한 회전이 가능해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사람이 직접 하기 어려운 작은 부품을 다루는 일도 무리 없이 수행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에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유니버설 로봇은 관람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쇼케이스 기회를 마련한다. 먼저 관람객들은 전시회장 입구에서 자신이 음용할 생수를 로봇으로부터 전달받는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UR3를 짧은 시간 안에 직접 프로그래밍하여 자신이 설정한 춤 동작대로 로봇을 춤추게 하는 재미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유니버설 로봇의 CEO 엔리코 크로그 이베르센(Enrico Krog Iversen)은 “이번 전시회는 유니버설 로봇이 처음으로 한국에서 참가하게 된 로봇전시회다.”며 “세계 3대 로봇 전시회 중 하나인 ‘2015로보월드’를 통해 유니버설 로봇만의 차별화된 로봇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유니버설 로봇 APAC의 지사장 쉐민 갓프레슨(Shermine Gotfredsen)은 “한국은 유니버설 로봇이 주목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로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산업용 로봇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버설 로봇은 올해 싱가포르에 APAC 지사를 설립하여 APAC지역의 사업을 강화하고, 아시아 태평양(APAC)지역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래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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