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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70여 국가의 조직과 기업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대상 프로그램 운영조직 스티비 어워즈(The Stevie Awards)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1 (제8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Asia-Pacific Stevie Awards)의 일정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최종 출품 마감일은 3월 3일이지만, 심사과정은 4월 25일로 연장된다. 금, 은, 동 스티비상 수상자들은 5월 3일 발표된다. 수상자들은 5월 말에 열리기로 했던 전통적인 제8회 시상식 대신 7월 14일 온라인 시상식에서 축하 받게 된다.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은 아시아-태평양 전 지역에 걸쳐 비즈니스계의 '혁신'을 시상하는 유일한 비즈니스 대상 프로그램이며, 대규모와 소규모, 영리와 비영리, 공공과 민간에 상관 없이, 아태지역 29개국에 있는 모든 조직들에 열려 있다.

이 상은 어떤 일터에서 성취되었든, 모든 형태의 혁신을 시상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출품작들은 8개의 언어(한국어, 말레이어, 영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로 출품할 수 있으며, 출품이 가능한 카테고리에는 연례보고서 및 출판물 부문, 고객 서비스 부문, 기업/조직 부문, HR 부문, IT 부문, 경영 부문, 마케팅 부문, 비디오 부문, 신제품 부문, 기업 커뮤니케이션, IR, PR 부문, 웹사이트 부문 등이 있다.

2021년 신설된 카테고리로는 2018년 7월 1일 이후의 특별하고 혁신적인 성취에 대해 시상하는 성취 부문과 우리에게 안전, 건강, 고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수개월 동안 용감하게 일해온 개인, 그룹, 조직의 공헌에 영예를 수여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 카테고리인 코로나-19 대응 부문이 있다.

금, 은, 동 스티비상 수상자들은 아태 전 지역의 수많은 전문가들이 심사 과정에 참가해 결정한다.

스티비상 트로피는 애미상을 비롯 여러 국제적인 비즈니스 상의 트로피를 제작한 곳에서 만든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갖고 싶어하는 상 중의 하나이다. 상명인 스티비(Stevie)는 그리스어로 ‘왕관(Crowned)’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