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소형 및 저전력 소모로 고해상도 제공하는 새로운 글로벌 셔터 이미지 센서 출시
2023년 12월 13일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구글플러스로 보내기
188465b599c28f3c334e20c78b1b1b5d_1702404897_5945.jpg

AR/VR과 개인용 및 산업용 로보틱스 비롯해 드론, 바코드, 생체인식, 제스처, 임베디드 비전, 장면인식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하도록 설계된 센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스마트 컴퓨터 비전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최신 글로벌 셔터(Global-Shutter) 이미지 센서를 출시했다. 글로벌 셔터 센서 기술은 장면이 움직이거나 근적외선 조명을 사용할 때 왜곡 없이 이미지를 캡처하는 데 특히 유용하다.


ST의 수석 부사장 겸 이미징 서브그룹 사업본부장인 알레상드르 발메프레졸(Alexandre Balmefrezol)은 “ST의 새로운 글로벌 셔터 이미지 센서는 스마트 안경, AR/VR 헤드셋과 같은 기기에 사용하기 좋은 초소형 다이로 탁월한 해상도를 제공한다. 개인용 및 산업용 로보틱스는 물론, 스마트 홈 기기에도 적합하다. ST 센서는 이러한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고성능, 소형, 초저전력 소모, 최적화된 비용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 센서는 2.7mm x 2.2mm에 불과한 작은 크기로 800 x 700 픽셀을 기본 해상도로 지원한다. 전력소모가 적기 때문에 더 작은 배터리를 이용할 수 있으며, 고대비 및 뛰어난 이미지 선명도로 탁월한 이미징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와 같은 이미지 스트리밍을 제공하므로 시선 추적 및 기타 모션 예측 적용 사례에도 매우 적합하다.


새로운 글로벌 셔터 이미지 센서는 혁신 임베디드 기능도 갖추고 있다. 호스트 프로세서의 사후 프로세싱 작업부하를 경감시키는 백그라운드 제거 기능이 기본으로 포함돼 있다. 또한 1mW의 ‘상시동작(always-on)’ 자율모드를 갖춰 호스트가 턴오프된 상태에서도 지속적으로 인식이 가능해 전력소모를 절감한다. 움직임이나 장면 변화가 감지되면 시스템이 웨이크업된다.


ST의 특화된 센서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VD55G1 글로벌 셔터 센서는 동급 최상의 2.16um 픽셀 크기, 고감도 및 낮은 크로스토크(Crosstalk)를 지원하는 ST의 첨단 프로세스 기술에 기반하고 있다. 혁신적인 실리콘 프로세스 기술과 픽셀 아키텍처를 통해 다이 상단의 센서 픽셀 어레이 면적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다이 하단의 디지털 프로세싱 성능 및 기능을 극대화했다. 


ST의 첨단 픽셀 기술은 완벽한 DTI(Deep Trench Isolation)를 이용하는 동시에 낮은 PLS(Parasitic Light Sensitivity), 높은 QE(Quantum Efficiency), 저잡음 아키텍처를 결합해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이 디바이스는 I3C로 제어돼 10배 더 빠른 통신을 지원하며, 다중 자동 노출 기능, 높은 프레임 전송속도, 유연한 톤 매핑(Tone Mapping), 다중 컨텍스트 스위치 등을 포함하고 있다.

그래픽 / 영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