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무어의 시대를 선도하는 자일링스의 성장 전략
2021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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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화의 가속과 커넥티드 및 스마트 세계로의 확장을 위한 혁신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면서 무어의 법칙을 넘어서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게 되었다. 자일링스(Xilinx)는 포스트 무어의 시대를 선도하는 자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적응형 컴퓨팅 전략을 수립하고 시장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기존의 FPGA 제품군과 적응형 SoC 및 ACAP(적응형 및 지능형 컴퓨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자일링스의 신성장 전략은 자동차를 비롯한 산업, 비전, 헬스케어, 과학, 항공우주 및 방위 분야에서 지난 3년 동안 평균 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자일링스의 CEO인 빅터 펭(Vitor Peng)은 “2018년 CEO에 취임하면서 데이터센터와 자일링스의 전통적인 핵심 시장은 물론, 적응형 컴퓨팅 분야를 중심으로 한 자일링스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해 왔다. 현재 데이터센터 시장에서는 지난 3년간 매출이 두 배로 성장했으며, 통신 및 자동차, 항공우주, 산업 등 주요 핵심 시장에서 또한 강력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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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FPGA 제품군과 적응형 SoC 및 ACAP(적응형 및 지능형 컴퓨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자일링스의 신성장 전략은 자동차를 비롯한 산업, 비전, 헬스케어, 과학, 항공우주 및 방위 분야에서 지난 3년 동안 평균 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자일링스는 현재까지 8천만개 이상의 자동차 ADAS를 위한 자동차 등급 유닛을 출하했으며, 산업 및 비전, 헬스케어 및 과학 분야에서는 연간 한 자리수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크리아(Kria) SOM(System-on-Module)을 통해 보다 폭넓은 시장 확대와 가치 상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항공우주 및 방위 분야에서는 2020년 업계 최초로 20nm 우주등급 FPGA를 출시하고, 지난 5년 동안 연간 45%를 넘어서는 매우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통신 분야에서는 최초의 커스텀 적응형 SoC인 RFSoC DFE와 버설(Versal) AI 및 이동통신용 가속기 카드를 통해 5G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빅터 펭은 “5G 인프라 구축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이미 RFSoC 50만개를 출하했으며, RFSoC 외에도 무선에 더욱 특화된 와트당 성능을 제공하는 RFSoC DFE와 가속기 카드 등을 통해 12개월 동안 전지역에 걸쳐 5G 분야에서 1억 달러 정도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특히 삼성전자는 5G 인프라에 처음으로 7nm 버설을 사용한 고객”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빅터 펭은 “세분화되고 있는 5G O-RAN 시장에서 자일링스의 플랫폼은 특히 매시브 MIMO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200MHz ~ 400MHz에 이르는 순시 대역폭을 지원하는 자일링스 솔루션은 대역폭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향후 이러한 mMIMO 시장은 미래의 자일링스 전체 시장의 5%에 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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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링스 CEO인 빅터 펭(Victor Peng)은 “아키텍처 개선만으로도 동일한 노드에서 성능을 개선할 수 있으며, 따라서 차세대 실리콘은 동일한 디바이스로 특화된 DSA를 이용하여 추가적인 성능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자일링스는 단순히 부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시스템 전반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플랫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알베오(Alveo) 컴퓨팅 가속기 카드와 SmartNIC 및 컴퓨팅 스토리지를 비롯해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크리아 SOM, 그리고 징크(Zynq) 및 버설 시리즈 등 도메인 최적화 실리콘과 카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략적 플랫폼 솔루션을 구축하고,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수익창출 시간을 단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와 프레임워크 및 에코시스템을 통해 사용자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하드웨어 전문성을 갖지 못한 소프트웨어 및 AI 개발자들도 접근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전환하고, 사용 편의성뿐만 아니라 최적화된 라이브러리와 소프트웨어 언어 및 표준 프레임워크, 오픈소스와 에코시스템 등을 제공함으로써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빅터 펭은 “자일링스는 재구성이 가능한 적응형 플랫폼의 특성을 통해 알고리즘과 아키텍처, 특화된 DSA 등으로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키텍처 개선만으로도 동일한 노드에서 성능을 개선할 수 있으며, 따라서 차세대 실리콘은 동일한 디바이스로 특화된 DSA를 이용하여 추가적인 성능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진선옥 기자 (jadejin@all4ch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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